바람의 이야기, 카이

[현장] 소니 3세대 바이오 P, 애플 아이패드의 경쟁자?



작년에 소니에서 선보인 노트북인 바이오 P 1세대는 그 크기와 디자인에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저도 처음에 바이오P가 청바지 뒷주머니에 들어가는 장면을 보면서 무척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노트북 컴퓨터가 바지 주머니에 들어갈 것이다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늘 새로움과 놀라움을 추구하는 소니가 보여준 신선한 충격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애플의 아이패드의 등장보다 더 놀랐던게 소니 바이오 P였습니다.(아이패드는 태블릿 PC와 거의 같은 개념이었기 때문이죠)  디자인과 크기 무게는 만족스러웠지만 그래도 역시 작은 디스플레이와 성능에 대한 우려 때문에 약간은 색안경을 끼고 본게 사실입니다. 제가 워낙 성능과 빠르기에 민감한 편이라서 그런지 바이오P 1세대는 뭔가가 부족해 보인게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주위에서 바이오P에 만족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을 보면, 역시 쓰는 용도가 중요한 듯 합니다. 그리고 제가 어떤 제품이고 간에 디지털 제품은 1세대는 왠만해선 사용하지 않는 편이어서 그 다음세대가 나오기를 기다렸습니다. (베타 테스터 되는걸 싫어해서 말이죠.^^;)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소니 바이오 P 3세대가 나왔습니다. (2세대는 중간에 가볍게 마이너 체인지 형식으로 선보였습니다.) 그럼 바이오P를 처음 만나던 현장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소니 바이오 P를 만나기 위한 장소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카페 스타트를 찾았습니다. 가기전에 미리 다음 로드뷰로 한번 확인을 하고 가서 그런가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에 있는 다음지도를 통해서 계속해서 지도로 현재위치를 확인하면서 가니 이젠 길 찾는게 전혀 어렵지 않더군요. 정말 아이폰을 통해서 세상 좋아졌다는 것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이었으면 이렇게 쉽게 찾는건 불가능 했겠죠.^^) 위에 사진은 지금 블로거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소니 방수디카인 사이버샷 TX5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바로 이 녀석이죠. (전혀 방수 카메라 같지 않죠?)




간만에 블로거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들어서 여러 블로거 행사 하는 곳에 빠지다 보니 블로거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간만에 이렇게 멋진 카페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대화도 하고 새로운 제품도 만나니 좋더군요. ^^

  
하늘이 이렇게 유리로 되어 있어서 뻥뚫린 느낌이 좋았습니다.


카페 스타트는 골목에 위치한 곳이라서 그런지 건너편에는 이렇게 빌라가 바로 보입니다. 건너편에 사는 빌라주민들은 좀 뻘쭘하긴 할 것 같네요. 베란다를 나가게 되면 식사를 하는 카페 손님들을 보게 되니 말이죠. 날씨도 선선하고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그런지 한결 여유가 느껴지고 그래서 바이오P에 대한 기대가 더욱 증폭되더군요. ^^
  

소니 코리아 관계자분들과 오래간만에 뵈는 블로거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식당 벽에 왠지 낮이 익은 여성의 사진이 보이더군요. ㅎㅎ 바로 작년에 바이오P 처음 출시할때 선보였던 사진입니다. 청바지 뒷주머니에 들어가는 노트북이라는 것 때문에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보니 왠지 추억에 잠기게 하는군요. ^^ ( 그만큼 기술은 참 빨리 발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바이오P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사실 이 공간이 블로거와 소코 관계자분들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손님들도 함께 공존하는 자리라서 약간은 어색했지만 다른 손님들이 쿨 하게 전혀 내색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  (측면에서 촬영한 사진이라 사진이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네요. 대충 보시면 크기가 작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프리젠테이션과 동시에 바이오P를 직접 하나씩 나누어 주어서 이렇게 테이블에 올려 놓아보았습니다. 크기가 무척 작다는 것이 느껴지시나요? 크기는 1세대와 크게 다른지 않고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니 코리아에서도 어떻게 하면 좀더 좋은 빠르고 멋진 제품을 만들 것인가 하는 고민을 했다고 하면서 보여준 사진입니다. (이 장면에서 웃음이 터졌다는.. 센스있는 그림의 선택이었습니다. ^^ 고민도 무척 폼을 잡고 하셨나봅니다.ㅋ)


바이오P에서 돋보였던 기능 중에 하나는 해상도를 버튼 하나로 쉽게 바꿀 수 있다는 것입니다. 1600x768에서 1280x600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데 이 부분은 활용도가 클 것 같아 보이네요. 

 
그리고 전자책의 시대가 도래하다 보니 아무래도 피봇 기능이 중요해지다 보니 이 기능 역시 추가 시켰습니다. 또한 엑셀러로미터 센서의 추가로 회전 및 좌우 버튼을 모션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윈도우 포토 뷰어라던가 어도브 리더 같은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부 휴대폰에 적용된 기술이기도 한데 그냥 기울이기만 해도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는 것을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가로로 사진을 보다가..


세로로 돌리면 이렇게 화면이 변경이 됩니다. 바이오P의 액정이 작은게 단점으로 다가 오는게 사실인데 이런 부분으로 그런 단점들을 만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의 스펙입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전모델에 SSD를 장착한게 특징이고 CPU는 인텔 아톰 Z540이 들어갔습니다.


바이오P의 크기는 이렇습니다. 1세대와 거의 같은 크기에 무게도 거의 같습니다.


컬러는 블랙, 오렌지,핑크,화이트로 나왔는데 전 오렌지가 무척 끌리더군요. 하지만 블랙은 역시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서.. 저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맨 왼쪽에 있는 건 1세대 바이오p입니다. 1세대는 유광이지만 3세대는 표면이 무광이라서 더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정말 장지갑 같다는 느낌이..^^ )


오렌지의 느낌은 대략 이 정도? (이거 들고 어디 커피숍에 들어가면 정말 모든 사람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 같습니다. 뭔가 돋보이는걸 원하시는 분이라면 오렌지도 추천 )



손에 들고 있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또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 LCD베젤 부분에 터치패드를 삽입 해서 마우스를 이용하지 않고도 양손가락으로 들고 다니면서 커서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빨콩이나 마우스를 이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기동력에 있어서 무척 장점이 될 것 같아 보였습니다.)


사진에서 양쪽 사이드에 있는 터치패드가 보이시나요?



이건 핑크 바이오P.. 여성분들이 무척 좋아할 컬러죠.^^


사진 왼쪽은 얇기로는 지구최강이라고 불려도 좋을 신형 바이오X인데.. 전 바이오P도 좋지만 그래도 좀 더 고성능이고 액정이 큰 바이오X도 무척 끌렸습니다. (하지만 둘의 사용도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둘다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 
 

크기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이렇게 식당 테이블에 올려 놓아도 전혀 부담스러움이 없습니다. 일반 노트북은 우선 꺼내는 것 자체가 부담의 시작인데 이 녀석은 보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부담이 없기 때문에 실용성 면에서는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옆에 있는 소니 717 닯은 녀석은 소니의 미러리스 디카 NEX-5 입니다. 이날 촬영한 사진도 전부 다 넥스5로 촬영을 했습니다.


다양한 기능으로 재탄생한 3세대 소니 바이오P

이날 만난 바이오P는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1세대 보다 훨씬 세련된 부분이 보였습니다. 1세대가 유광이고 어딘가 좀 가벼운 느낌이 드는게 사실이었는데 이번 3세대는 무광 재질에 뭔가 알찬 느낌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1세대와 2세대를 거치면서 소니에서도 최적화 시킨 부분이 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아직 제대로 사용을 해보지 못 했기 때문에 사용을 해봐야지 이 부분을 이야기 드릴 수 있겠습니다. 동작을 인식하는 엑셀러로미터 센서 적용과 LCD베젤 부분에 달린 터치패드 그리고 버튼 하나로 해상도를 바꿀 수 있는 기능등 이전 세대와는 차별화된 기능들이 많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컬러도 더욱 화려해진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직접 보면 컬러가 더 상쾌하게 나왔습니다. ) 한번 바이오P를 삶 속에서 늘 사용하면서 장단점을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너무 짧게만 사용을 하다 보니 실생활에서 제대로된 느낌에 관한 것을 적기가 어려운데 한달 정도 사용해 보면서 정말 얼마나 실용적으로 변했는지 느껴보고 싶습니다. 제가 워낙 실용주의자라서 말이죠.^^;

짧게라고 사용해 보고 나서 오늘 같은 프리뷰 보다는 그래도 좀 자세한 리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3세대 바이오P는 6월4일 국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소니 스타일에서 직접 만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출시 가격은 1,549,000 원인데,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사실 약간은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연 그 가격의 품질과 성능을 보여줄지 한 번 사용해 보고 평가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속도만 빠르다면 애플 아이패드보다 더 실용적일 것 같습니다. )


이날 일본에서 바이오 당담으로 새로운 소니 코리아 일본 관계자 분이 오셨는데( 죄송 이름을 잊어먹어서..^^; 사진에서 켄 부장님이란 표찰이 보입니다.) 이날 약간 따분하지 않았을지.. 죄송스런 마음이 있었습니다. 한국에 오신지 별로 안되셔서 한국말을 못 하셔서 블로거들과 대화를 제대로 하지 못 했답니다. 다음에 만나면  못 하는 영어지만 그래도 대화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날 사진은 모두 소니 넥스5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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