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현장] ucloud(유클라우드)로 인터넷 자유를 꿈꾸는 KT



요즘 들어 클라우딩 컴퓨터에 관련된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오는데, 저도 이런 이야기를 많이 접해 보았지만 막상 클라우딩 컴퓨팅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되지 않는 편이랍니다. 뭐 이름 그대로 하면 구름 컴퓨터라고 하는데, 이게 도대체 뭔 소리인지 하며 어리둥절할때고 있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KT에서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CBT(Closded Beta Tester)로 선정이 되어서 그동안 말로만 듣던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련되서 뜬구름 잡기가 아닌 직접 경험하면서 클라우딩 컴퓨팅에 대해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간만에 체험단 활동인데 이번 체험단은 왠지 모를 기대감이 많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베타 테스터로 활동 하면서 도대체 클라우드 컴퓨팅가 뭔지, 뭐가 편리한지, 왜 기업들이 너두나도 클라우드라고 외치는지에 대해서 앞으로 쉽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체험단을 진행하기 전에 도대체 이게 뭔 서비스인지 알기 위해서 KT ICC에 모여서 가벼운 시연회를 가졌는데 그 현장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T ucloud 그것이 궁금하다!

목동에 있는 KT ICC 센터에서 블로그 시연회가 열렸는데 개인적으로 ICC센터는 처음이었답니다. 평소에 여긴 뭐하는 곳인가 늘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중요한 시설이라 그런지 입장 하는 것 부터가 만만치 않았답니다. ^^ 도착해 보니 10여분의 블로거들이 모여있고 KT관계자분들도 여러분 나와 계셨습니다. (도대체 유클라우드는 뭘까 하는 궁금증이 계속 있었던 상태고 일부러 정보도 미리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미리 알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죠.ㅎㅎ)


블로거 시연회와 같은 블로거와 같이 하는 행사를 처음 하시는지라 KT 직원분들이 상당히 초반에는 긴장을 하시더군요. 그래도 사진 찍으니 이렇게 발표 와중에도 웃으면서 포즈도 취해주시고 뭔가 열심히 하시려는 모습이 느껴지더군요. ^^


우측 상단에 보면 유클라우드(ucloud)로고가 보이는데 이날 마지막 시간에 이게 어떤 모습으로 보이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지금 보니까 바로 구름 모양이네요.ㅎㅎ 전 뭔가 골똘이 생각을 했는데 단어 뜻 그대로 구름을 형상화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서비스 개요 부분에 대한 설명 유클라우드를 통해서 고정되어 있는 컴퓨터에서만 자료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이동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같은 자료를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이해를 했습니다. 쉽게 이해를 한다고 하면 웹하드와 같은 방식이라고 할 수 있지만 유클라우드는 이보다 훨씬 진보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 하드디스크 용량을 보면 거의 1테라 바이트가 넘어 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데이터 공간은 늘 부족합니다. 동영상 촬영과 고화질 사진 촬영과 영화 음악 파일등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아마도 앞으로 공간에 대한 아쉬움은 점점 커질 것이 확실합니다.

데이터를 안전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 
 
하지만 용량이 늘어남에 따라서 점점 불안해 지는 것은 자료에 대한 안전입니다. 1테라 바이트에 저장되어 있는 중요한 사진파일이나 자료들이 한 순간에 잘못되어서 날아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백업을 하고 신경을 쓰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 것 만은 아니랍니다. (저도 귀차니즘때문에 제대로 백업 관리를 못하고 있답니다.ㅜ.ㅜ)  정말 걱정없이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늘 생각하지만 딱히 떠오르는 것이라고는 하드디스크 증설뿐이 없었는데 KT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니 잘 하면 데이터의 안전한 보관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네요. (저도 2008년 프랑스 여행 갔다가 다녀와서 하드디스크가 에러가 나서 사진을 다 날린 정말 황당한 경험을 겪었는데 그 때의 심정은 정말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컴퓨터뿐만 아닌 스마트폰에서도 자료에 손쉽게 접근가능

유클라우드 시연회는 저에게 있어서 무척 흥미로운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서비스를 예전부터 꿈꿔왔는데 이제서야 그 꿈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내가 지정한 자료를 무선인터넷에 연결된 디바이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처럼 편리한 일이 또 어디 있을까요? 컴퓨터에서도 파일을 확인하고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에서도 같은 파일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그리고 수정도 할 수 있다면 여러모로 시간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폰에서도 이동중에 유클라우드에 바로 접속

CBT 가 끝남과 동시에 유클라우드 아이폰 어플이 출시가 된다고 하는데 이날 실제로 이 서비스를 잠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이폰에서 내가 지정한 폴더에 자유롭게 무선에서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수 많은 음악파일이나 그림파일 워드파일등을 USB나 이런데에 보관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이동중에 접근해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워드파일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에서 촬영한 사진을 실시간으로 바로 바로 유클라우드에 올리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동영상은 안된다고 하니 이 부분은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이 기능은 제가 기다리던 것인데 얼마나 편리한지 빨리 어플이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사용성은 갈수록 높아져만 가고 있네요.)


그 누구도 터치 할 수 없는 철옹성의 보안 시스템

하지만 자료에 관련된 부분이다 보니 보안이 참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날 이야기를 들어보니 KT 유클라우드는 말 그대로 철옹성 그 자체였습니다. 그 어느 누구도 개인 유저의 비밀번호가 없으면 접근할 수 없고 KT에서 조차도 자료를 확인하고 간섭할 수 있는 부분이 없고 심지어 범죄자가 사용한 파일들도 전혀 확인할 바가 없을 정도로 철벽방어 그 자체라고 합니다. 그 어떤 파일도 올릴 수 있고 KT에서는 그 어떠한 검열도 하지 않고 확인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요즘 들어 점점 강해지는 저작권도 KT 유클라우드 서비스 안에서는 속수무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이 부분을 악용하면 범죄자들이 이 서비스를 왠지 애용할 것 같네요. 특히 정치인들이 아주 많이 사용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이곳에만 자료를 저장해 놓으면 나중에 검찰이나 경찰에 걸려도 컴퓨터 조사해도 아무것도 찾을 수 없으니 오리발 내밀기에 아주 딱이기 때문이죠. ㅎㅎ )

이런 서비스를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고 나쁜 쪽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나올 것 같긴 한데 KT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를 하고 있다고 하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보안책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용요금에 관련된 부분은 KT고객에게는 20GB정도의 무료 용량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저도 KT인터넷과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20GB정도는 받을 수 있고 아직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여러개의 KT서비스를 묶게 되면 더 많은 용량을 제공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GB정도는 저에게 약간 부족한 용량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한 100GB정도를 제공해 준다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CBT 기간에는 100GB를 사용 중인데 저는 이 정도가 딱 여유롭고 적당해 보입니다. 하지만 베타 테스터 끝나면 다 몰수 한다는 거~ ㅠ.ㅠ (계속 사용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유클라우드 서비스에 들어가서 사용하는 장면을 간접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보기에는 사용법도 어렵지 않고 간편한데 빨리 직접 경험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연회가 끝나고 나서 질문 시간이 주어졌는데 앞에 앉아 계신 KT 관계자분들께서 친철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워낙 재미있는 서비스다 보니 질문도 많았고.. 저도 질문이 엄청 많아서 더 하고 싶었지만 왠지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서 더 이상 질문하지 못 했답니다. 서정식 본부장님은 천천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질문을 잘 응답을 해주셨고..  (서본부장님은 처음 느낌이 1초동안 약간 탤런트 김명민 느낌? ^^)


그리고 그 옆에 앉아 계신 김충경 상무님도 다양한 질문에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그 밖에 질문에 대해서 각 담당부서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셔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ucloud의 핵심인 구름(클라우드)을 만날 시간 , KT ICC

그리고 이어지는 시간 KT ICC 방문인데, 사실  저는 이런 시설을 처음 구경하는 거랍니다. 아무래도 유클라우드의 실체이자 클라우드 컴퓨팅의 모든것을 담당하는 시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의 긴장과 흥분이 몰려오더군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이 공간에는 수 많은 서버와 데이터, 방화벽등 거대한 컴퓨터에 둘러싸여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온도 조절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좀 추웠답니다. 여름에는 좋을 것 같은데 겨울에는 일하시는 분들이 좀 추울 것 같네요.ㅎㅎ) 사진에서 보이는 것이 자료보관용 하드인데 빨간색 점이 보이는 한칸안에 2테라 바이트의 하드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저기 한 큐브가 24테라 바이트 정도의 자료를 저장할 수 있겠군요.  이런 것들이 한공간을 다 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클라우드란 것을 쉽게 이야기하자면 이런 대규모 장비들이 구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구름이 많으면 어디를 가나 그늘이 있고 시원하듯이 이런 장비(클라우드)들이 많아 질수록 어느곳을 가나 그늘을 만날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구름이 많아야 직사광선도 피할 수 있고 그렇듯이 클라우드가 많아지만 시원한 클라우드 컴퓨팅 세상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장비들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죠. KT는 이곳에 클라우드의 본체를 만들었고 앞으로도 이런 시설들을 끊임없이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방화벽을 담당하는 기기도 보이는군요. 그나마 유일하게 국산제품이서 자랑스러웠다는.. 나머지는 DELL과 HP 히타치등 외산 장비들만 볼 수 있었습니다.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장비들이 앞으로도 국산장비들로 많이 대체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큰 공간에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더군요. 아직은 시작이라서 6만명 정도의 사용자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비가 되어 있다고 하는데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면 더 많은 장비들을 들여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중요 시설이라서 보안부터가 철저하더군요. 아직까지 일반인들이 들어온 건 처음이라고 하고 기자들도 내부를 아직 확인하지 못 했다고 합니다. 블로거들에게 처음 공개를 한다고 하는데 그 만큼 KT도 소통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KT가 아이폰 출시로 인해서 조금 더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을 최근에 많이 받고 있는데 이런 유클라우드 서비스도 연장 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KT 유클라우드 서비스

KT 클라우드(cloud) 서비스 시연회와 KT ICC 방문등 이날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어서 좋았구요. 게다가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아서 얼마 정도의 자유로운 인터넷 세상을 경험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연회와 서비스 내용이 상당히 흥미로왔다는 것 만은 사실이었습니다. KT가 발빠르게 클라우드 컴퓨팅 쪽도 관심을 가지고 진출하는 것 같은데 아이폰과 잘 접목해서 서비스를 만들어 간다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서비스와 빠른 업르도와 다운로드 속도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이제부터 정말 중요한 자료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자료는 백업 폴더를 만들어서 실시간 동기화로, 국내에 있던 해외에 있던 무선인터넷이 접속되는 그 어떤 곳에서도 빠르고 쉽게 접근하고 싶다면 KT의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KT 가입자는 말이죠. ^^) 정식 서비스는 6월 28일 오픈이라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지겹겠지만 그때까지 기다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때까지 클로우즈 베타 테스터로서 경험을 해보고 나서 나중에 정리해서 한번 더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ucloud.com
(아직 정식 오픈이 아니라서 자세한 부분은 아니지만 서비스에 관련된 동영상을 보실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유클라우드 사이트를 방문하면 볼 수 있는 동영상인데 한번 보시면 유클라우드가 어떤 컨셉의 서비스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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