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나의 척추는 건강할까? 직접 검사해보니..(고도일병원)



고도일 병원 척추생활건강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 첫 일정은 아무래도 고도일 병원을 직접 탐방하면서 병원 이곳 저곳을 구경하는 것과 고도일 원장님의 척추에 대한 간단한 강의를 듣는 걸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제가 병원 가는 것을 무척 두려워하는 편이라 웬만해서는 병원을 잘 안가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이번 고도일병원 홍보대사 제안을 받을때 오히려 이번 기회에 척추를 한번 체크하라는 하늘의 뜻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이런 일이 아니었다면 척추를 미리 검사하거나 하는일은 없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컴퓨터 앞에서 오랜 시간 작업을 하고 자세나 이런 부분이 안 좋다 보니 그리고 최근에는 오십견인가, 자고 일어나면  팔을 들어올릴때 아프고 그래서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  그래서 비록 홍보대사로 활동하지만 막상 저의 척추상태가 어떤지 검진을 받는 날엔 괜힌 긴장이 되더군요. 나중에 결과가 안 좋게 나와서 디스크가 안 좋네 하면서 치료를 받는일이 생기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나중에 발견하는 것 보다 지금 발견하는 것이 더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홍보대사로서 직접 검사를 받는 부분을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척추 전문 병원에 가면 어떤식으로 진료를 받는지 평소 궁금하셨다면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그 궁금증을 깨끗히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진료를 보기 위해서는 당연히 병원을 직접 방문해야 겠죠? 신논현역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비수술 척추 전문 병원인 고도일병원을 다시한번 방문을 했습니다. (그래도 교통이 편리해서 접근성은 상당히 좋습니다.)

그동안 종합병원하고 개인병원에서만 주로 진료를 보아왔기 때문에 전문병원에서는 어떤 식으로 진료를 할까 사실 저도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체험을 할 것 같습니다. 

우선 처음에 가게 되면 접수를 하고 예진을 하게 됩니다. 전에 병원 탐방을 할때 미리 프린트를 통해서 미리 아픈곳에 대한 체크를 했는데 예진을 할때 이 내용을 보고 진료를 보기 때문에 진실되게 사실적으로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고도일 원장님에게 예진을 받으면서 그 동안 아팠던 팔에 대한 부분을 많이 어필했는데 실제로 팔을 잡고 여기저기 움직이면서 이것 저것 물어보시더군요. 저도 혹시 이거 오십견이라고 판정 나는 거 아닌가 하고 긴장했는데 다행스럽게 그렇게 심한 것은 아니고 잠을 잘때 잘못된 자세 때문에 생기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제가 잠 버릇이 좀 특이해서 만세하고 자거나 두팔을 깍지 끼고 뒷머리에 대고 자는등 아주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다보니 자고 일어나면 꼭 팔이 아프더군요. 그런데 이런 자세들이 근육이나 인대 이런 부분에 상당히 좋지 않다고 하시네요. 이렇게 계속 방치하다 보면 나중에 인대가 끊어질 수 있다고 하시는데 저도 그 소리를 들으니 괜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손과 발을 묶고 자야 하는 거 아닌가 신중하게 고려중입니다. ^^; ) 

이젠 예진을 받았으니 전체적인 검사를 받기위해서 검사실로 이동을 해야겠죠? 오늘 받을 검사는 전신 X-Ray와 적외선 체열검사입니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우선 옷을 갈아입어야 하기 때문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어야 합니다. 사물함에 이렇게 비밀번호 설정을 할 수 있어서 귀중품도 안전하게 보관하고 편하게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X-Ray검사

제일 처음에 받은 것은 엑스레이, 목부터 허리까지 골고로 받았습니다. 그래도 검사 받는 거 중에서는 엑스레이가 부담도 없고 빨리 끝나고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엑스레이 검사 소요시간은 대략 5분내외 정도? 금방 끝나더군요. 요즘엔 엑스레이 영상이 컴퓨터로 바로 전송이 되기 때문에 바로 바로 확인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주 예전에는 엑스레이 필름을 가지고 다니고 그랬는데 말이죠.)


적외선 체열 검사

이제 검사를 끝내고 다음 행선지인 적외선 체열 진단실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 검사가 좀 뻘쭘한게 모든 옷을 탈의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한다미로 검사하는 시간에는 누드가 되어야 한다는데, 전 이런 쑥스러운 검사는 또 처음 받아보는 것 같네요. 처음에 검사 방식을 듣고 나서 약간 놀래긴 했습니다. ㅎㅎ 


적외선 체열 검사가 뭔가 하고 궁금한게 있으실 것 같은데 아마도 티비 보시면 자주 보던 영상인데 사람의 몸을 체열을 통해서 통증부위나 질병부위를 찾아내는 검사라고 이해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동안 티비에서만 보던 검사였는데 직접 제가 한다고 하니 좀 신기하더군요.^^


올누드로 받는 적외선 체열 검사로 몸의 열을 스캔하자

적외선 체열 검사실로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기계로 제 몸을 스캔하면서 열을 감지합니다. 그리고 앞서 이야기한대로 검사 받는 사람은 완전 올누드 상태여야 한다는 것, 사실 검사를 진행하는 분이 남자여서 조금 덜 민망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검사를 할때 커텐을 치고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검사 받는 사람을 볼 순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탈의를 했다는 것이 좀 색다른 느낌을 전해주더군요.

올누드로 검사 받는 부분은 상상에 맡기고 검사가 끝난후에 처음 예진을 본 6층으로 다시 올라갔습니다.  

검사는 이것으로 모두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나요? 이 검사를 기본으로 해서 나중에 증상이 심한 부분이 있다면 정밀하게 MRI검사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아니면 처음 예진을 볼때 디스크 증세가 보인다거나 심한 부분이 있으면 MRI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전 허리에 이상이 없어서 이 정도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혹시 검사가 무서워서 병원 방문을 꺼리신다면 일단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보시는 것 처럼 복잡한 것 없이 간단하고 빨리 검사를 하고 또 직원 분들도 친절하셔서 궁금하신 부분들이 있으면 친절하게 응대를 해드릴 겁니다.


이젠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두두둥~ 사실 병원가서 이 시간이 가장 긴장되죠. 과연 검사 결과는 어떨까? 혹시 이상한 병이 있는게 아닐까 별별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 그 순간! 진료를 보러 들어간 원장실에서는 이미 저의 내부를 낱낱이 살피고 계셨습니다. 저기 보이는 해골이 저라며.. 엉엉 (빈약한 사진이라 자체 심의 ㅋ )
 
과연 원장님은 어떤 이야기로 저로 기쁘게 하실지 아니면 충격과 공포에 빠지게 하실지.. 심장은 두근반 새근반 입니다. ㅎㅎ 


손에 땀을 쥐면서 살펴보고 있는 저의 모습이 현장의 생생한 긴장감을 나타내 주는 것 같습니다. 늘 척추가 혹시 이상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던게 사실이라서 더 긴장이 컸습니다. 


친절하게 저의 해골.. 아니 엑스레이를 보시면서 상당해 주시는 고도일 원장님, 전 손을 깍지를 끼면서 경청하고 있습니다. 고원장님의 이야기에 따르면 다.행.스.럽.게.도 현재 상태는 큰 문제는 없다고 하시더군요. ㅎㅎb  그러나 100퍼센트 완벽한 상태는 아니라고 하시네요. 이곳 저곳에서 문제점들이 보이기는 하지만 크게 신경을 쓰고 그럴 필요는 없다고 하십니다. 팔이 아프고 그런 부분도 저의 자는 자세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기 때문에 자세만 고친다면 팔이 아프고 그런 문제는 사라질 거라고 하셨습니다.

잠잘때와 평상시의 자세는 정말 중요 하다는 사실!

그리고 원장님도 예전에 잠을 잘때 늘 한손으로 등의 불빛을 가리느라고 한손을 얼굴에 올려 놓고 오래동안 잠을 자서 그런지 어깨가 무척 아파서 정형외과를 갔더니 자세가 문제가 있어서 그랬다는 이야기를 들려 주시면서 저를 안심 시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야기한 온 몸을 꽁꽁 묶는 것 까지는 아니고 팔과 다리를 묶고 자는 방안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인 방법이라면서 칭찬을 해주시더군요. 그리고 실제로 치료과정 중에 잠을 잘때 몸을 묶고 자는 경우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예전에 척추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책을 보고 공부할때 실제로 몸을 묶고 자면 척추에도 좋고 고관절에도 좋다는 것을 알아서 한동안 실행에 옮긴 적도 있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자고 일어나면 묶었던 줄은 다 풀러져 있고 그래서 그 방법은 오래동안 지속하진 못 했답니다. 하지만 한가지 중요한 사실, 몸을 묶고 자면 상당히 몸이 편하다는 것!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ㅎㅎ 전 이제라도 이 방법을 다시 시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신생아들도 잠을 잘때 누에고치처럼 몸을 꽁꽁 천으로 묶고 자야지 오래 자는 걸 보면 몸이 구속되어 있는게 몸도 편한게 아닐지...^^ 그냥 저의 생각)

그리고 올누드로 촬영한 적외선 체열 검사 결과도 큰 문제는 없다고 하시는데 단 한가지 걸리는 부분은 저의 무릎이 약간 불편하게 나왔다는데,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많이 걷고 운동을 많이 하시라고 하네요. 사실 걷는 시간보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살도 빼야 할 것 같고 걷기등 유산소 운동을 좀 더 신경써야 할 듯 하네요. 

걱정했던 목 부분도 큰 이상이 없다고 하셔서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방을 나올 수 있었습니다. 들어갈때는 떨리는 마음이 한 가득이었지만 나올때는 새털 처럼 가볍게..^^ 이렇게 오늘 하루의 진료는 모두 마쳤습니다. 검사 받고 진료받고 하는 시간은 그렇게 많이 걸리지 않은 것 같네요. 예진받고 바로 검사하고 바로 결과보고 시간을 제대로 안 봐서 그러는데 채 1시간도 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검사 받을때도 간호사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쉽게 받을 수 있었고 검사받는 장비가 같은 곳에 다 있어서 여기저기 이동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고원장님의 스타일이 좀 묵묵하셔서 그런지 많은 이야기를 하시지는 않는 편인것 같은데 그래도 중요한 이야기는 다 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질문도 많이 하고요. 일단 상담을 받을때는 환자가 궁금한 것은 모두 다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괜히 체면 차리고 그러느라고 나와서 후회하지 말고 있을 때 모든 것을 질문 하시면 됩니다. 저 같이 말이죠. 고원장님이 질문에 천천히 다 대답을 해주시는 편이어서 그런 부분은 좋았습니다. 


상담을 기분 좋게 받고 나오고 밖에서 잠시 대기를 하고 있는데 원장실에 어떤 여성이 들어가더니 고원장님이 분장을 받고 계시더군요. 무슨 일인가 하고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오늘 YTN에서 방송 촬영이 있다고 하시네요. 길게 하는 건 아니고 병원 안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간단하게 척추건강에 대한 강연을 하신다고 합니다. 고도일 원장님이 저의 기억에도 예전에 공중파 티비 건강 프로그램에서 강연을 하는 걸 본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척추전문의로 유명하다 보니 방송 출연도 자주 하시는 것 같네요. ^^


병원 별관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이렇게 촬영을 하시는 걸 따라가서 잠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전 고도일 병원 홍보대사니까요.^^)  방송을 여러번 하셨는지 능숙하게 잘 하시더군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척추 건강에 대한 강연을 듣는 일정이 있는데 궁금하시더라도 조금만 참아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열심히 배운 척추생활 건강에 관련해서 유익한 포스팅을 전해드리고자 하니 척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채널 돌리지 마시고 Stay Tune~ ^^

비척추 전문병원 고도일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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