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갤럭시S 간담회] 갤럭시S, 아이폰 3GS와 4를 넘을 수 있을까?



그동안 삼성전자에서는 수 많은 아이폰 대항마를 출전시켰습니다. 옴니아2부터 갤럭시A 그리고 이어지는 갤럭시S까지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을 선보였고 늘 이 제품에 따라다니는 수식어는 아이폰 대항마라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수개 소리로 삼성에서 마굿간을 운영한다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ㅋ 사실 그 동안 아이폰의 대항마라고 소개되었던 제품 중에서 이름 값을 못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삼성에서 선보인 갤럭시S는 이전 모델과는 확실히 다가오는 느낌이 틀립니다. 저도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모바일 부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또한 안드로이드 진영의 움직임에 상당히 관심을 두고 있었지만 막상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니 아이폰의 매력에 완전 빠져 버린 나머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어떤 제품을 선보인다 한들 별로 관심이 가지 않더군요. 하. 지. 만 그중에서도 저의 관심을 강하게 끌게 만든 제품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갤럭시S 였습니다.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진영의 태풍의 눈! 삼성 갤럭시S (SHW-M110S) 간담회  

TV에서 한참 광고하고 연일 언론에서는 대박행진을 이어나간다면 기사가 올라오고 블로그 스피어에서도 아이폰에 이은 핫이슈 스마트폰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을 보니 이 녀석은 도저히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것 같더군요. 그래서 들었던 생각이 "정말 갤럭시S가 그렇게 좋을까?' "과연 아이폰의 편리성과 뛰어남에 도전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계속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 천번 한다 한들 아무 소용이 없겠죠. 이런건 직접 사용해 보면서 비교를 하는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S를 직접 사용해보면서 이 녀석의 모든것은 아니고..ㅎㅎ;  특징적인 부분을 앞으로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거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서 은근히 아이폰과 갤럭시S에 대한 비교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이 많은 것 같더군요. )

갤럭시S를 사용하기 전에 삼성전자 갤럭시S를 만든 관계자분들과 함께 가볍게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 시간동안 물건도 직접 보고 여러가지 이야기들도 나누고 유익한 시간이었는데 이런 부분을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서 가볍게 간담회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갤럭시S를 강남역에 있는 아비치로마 레스토랑에서 처음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세티즌과 삼성전자, 블로거등이 함께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대략 간담회의 스케치는 이런 느낌? 룸을 빌려서 이 곳에서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본격적으로 갤럭시S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간담회와 크게 다르진 않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날 간담회에서 갤럭시S에 대해서 가장 많은 것을 알고 있는(그건 모르겠는데 가장 많은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삼성 애니콜 상품 기획 이용우 대리님께서 제 앞에 앉아 계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궁금한게 많이 있었는데 직접 대화 하면서 여러가지 사실들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 대리님은 삼성에 입사하기 전부터 모바일쪽에 상당히 하드코어적인 활동을 하셨고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계셨더군요. 삼성에 입사하지 않았다면 이 자리에 모바일 파워 블로거로 참석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갤럭시S 관련된 진솔한 이야기들

이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오갔는데 간단하게 요약해서 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12MB RAM에 관한 논란들

아마도 이 부분이 이날 참석하신 분들이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관심이 있었던 부분이고 또한 온라인상에서 삼성을 깍아 내릴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도 이런 부분에 관한 글을 보고서 아직도 삼성은 갈길이 멀었나 하는 자괴감이 들었답니다.)

이날 들었던 내용을 이야기하자면 이런 부분들은 모두 루머에 불과 하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헛소리라고 생각해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384MB + 128MB(통신전용모뎀) 이런 루머가 있는데 사실 통신 모뎀 부분에 큰 메모리를 차지할 이유가 없다고 합니다. 실제적으로는 전체 메모리에서 소수만 통신모뎀이 차지하고 나머지는 OS나 시스템과 드라이브등의 다른 부분을 넉넉하게 잡았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은 나중에 OS 업데이트시에 수정이 가능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런 부분이 갑자기 잘못된 루머가 도는 바람에 삼성측에서도 곤혹 스러운 부분이라고 하네요. 요즘에 워낙 블로거나 일반유저들이 해외에서 정보를 알려주다 보니 가끔 이런 루머도 너무 빠르게 퍼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잘못된 루머가 있다면 삼성측에서 빠른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은 중소기업도 아니고 다른 어떤 곳보다 빠르게 언론을 통해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까지 잘못된 정보가 퍼져나가는 것을 간과하고 있었던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혹시 노이즈 마케팅?^^;)

얼린요그르트(프로요, 2.2) 업데이트 관련

역시 업데이트에 관한 질문도 많이 나왔습니다. 언제쯤 업데이트가 되고 언제까지 업데이트를 해줄것인가 하는 질문에 확답은 주시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업데이트에 관련된 부분은 구글측과도 협의를 해야하고 정확한 스케즐을 이야기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언제나 업데이트를 하기 위한 준비는 하고 있고 갤럭시S의 중요성을 생각해서 빠르게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업체들보다 늦어 질 수 있는 부분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업데이트 일정에 관한 부분은 민감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업데이트에서 갤럭시A는 늘 1등이라고 이야기 하는 걸 보면서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가 아니라 갤럭시A 구하기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갤럭시A는 찬밥이냐 하는 불만들이 많은데 이런 부분을 신경 쓰는게 아닐까요? 아무튼 갤럭시A는 언제나 갤럭시S 보다 업데이트는 늘 빠르다고 하시니 기뻐해주시기 바랍니다.^^ 프로요도 S보다 더 빠르게 업데이트를 하실 것 같네요. ㅎㅎ

3.0 진저브래드(생강쿠키) 갤럭시S 업그레이드 불가능?

그리고 3.0인 진저브래드(생강빵)업데이트 부분에 관련된 것은 아직 구글에서 어떤 정보들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갤럭시S에서 3.0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는 확답을 드리기 힘들다고 하시네요. 구글에서 이런 부분을 미리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서 더더욱 이런 부분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전 삼성과 구글은 상당히 가까운 사이여서 뭔가 빠를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구글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대한다고 합니다.) 이날 참석하기 전에 갤럭시S에 관한 안 좋은 부분에 대한 루머중에 하나가 나중에 3.0 업데이트가 힘들다는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은 아직 확정된 것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구글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근거도 없는 루머에 일희일비 하지 말라는 당부 하더군요. 결국 현재로서는 구글 안드로이드 3.0의 스펙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없다고 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DMB 때문에 자이로센서가 빠졌다고?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을 드리면 웬지 난감해 하실지 알았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이것 역시 근거도 없는 낭설이고 헛소리다 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이로센서 들어있고 빠진 것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해외 갤럭시S보다 꽉 차면 꽉 찼지 부족한 부분, 스펙 다운은 전혀 없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해외 출시 제품에 없는 DMB안테나를 넣는라고 정말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외 통신사에서는 한국 갤럭시S 제품에 대해서 무척 부러워 한다고 하네요. 그건 바로 DMB까지 기본으로 지원을 하기 때문이라는.. 확실 저도 갤럭시S를 사용해 보니 DMB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긴 큰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각에서 우려하는 스펙다운은 전혀 없으니 안심하고 사용하라는 것!! 저도 믿고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 나온 이야기는 어려운 용어들이 나무하는 CPU 로드맵이니 하는 전문적인 부분들인데 그건 그냥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듣는데 별로 재미는 없더군요.ㅋ (그 부분은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참조.^^) 그리고 엘지 유플러스를 위한 갤럭시L이 곧 선보인다고 합니다. 액정 크기가 작아졌지만 갤럭시S의 기본적인 성능은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액정 크기를 왜 줄인건지 모르겠네요. 전 큰게 좋은데 말입니다.)

갤럭시S는 아이폰 열풍을 잠재울 수 있을까?

이상이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것들중 중요한 부분들입니다. 저는 이날 갤럭시S를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앞으로 사용을 할 것이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고 오히려 삼성 관계자분들과 이야기 하는 시간이 더 중요했습니다.(사실 이런 기회가 또 언제 오겠습니까?ㅋ) 그렇게 여러 이야기들을 했고 그런 와중에 느꼈던 사실은 삼성이 갤럭시S에 거는 자신감이 상당히 높다는 것입니다. 저도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니 어느새 아이폰 전도사가 되어서 아이폰 판매량에 기여를 하고 있는 사람중에 하나인데 그런 자신감을 현장에서 느끼니 더더욱 갤럭시S를 사용해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국산 스마트폰을 한수 아래로 보면서 깔보는 성향을 조금 가지고 있는데 (사실 이런 부분은 국산 모바일 업체들이 자초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S도 그런 부분이 강한 편입니다. 한쪽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한쪽으로는 아이폰에게 감히 대항을 해? 이런 복잡한 생각들이 공존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모바일 기술의 결정체 갤럭시S를 아이폰과 비교해서 리뷰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S보다 좋은 스마트폰은 앞으로 1년 안에 삼성에서 나오지 않는다." 이날 현장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무수한 스마트폰이 선보였고 최신폰이라고 생각하고 구입하면 몇달 지나지 않아서 또 다른 최신폰 나오면서 바로 구형되고 묻혀지는 그런 악순환 때문에 쉽게 국내 스마트폰을 구입하지 않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갤럭시S 보다 강한 폰은 1년안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시니 구입하자 마자 구형폰 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책임 못 짐 .ㅎㅎ ) 갤럭시S 를 이날 간담회를 끝내고 나서 계속해서 만져보고 있는데 확실한 것은 이전에 선보였던 어느 국산 스마트폰보다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것 입니다. 사실 국내에서 갤럭시S가 돌풍을 일으킨다는 것이 삼성에서 언론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있었던게 사실인데 실제 만져보니 이게 언론플레이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분명히 좋은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지요. 지금까지 만져 본 그 어떤 국내 스마트폰 보다 놀라움과 아쉬움들이 공존했던 갤럭시S를 앞으로 리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아이폰과 비교하면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보겠습니다. 갤럭시S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그때까지 채널을 돌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  

(제목으로 사용한 갤럭시S, 아이폰 3GS와 4를 넘을 수 있을까? 에 대한 답변은 앞으로 리뷰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조금 더 사용할 시간이 필요하니 말이죠. ^^ 그나저나 갤럭시S는 할 이야기가 정말 많을 것 같네요. 무척 재미있는 느낌을 주는 녀석입니다.)

이날의 식사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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