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따듯한 온천과 볼거리가 풍부한 설악 워터피아에서 즐기는 겨울여행!(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포스팅에서 예고 했던 설악 워터피아 이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늘 여름에만 물놀이를 하다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한겨울에 아주 꽁꽁 얼어버릴 듯이 미친듯이 추운 날에 물놀이를 한번 즐겨 보았습니다. 게다가 감기 증상이 있는 관계로 최악의 컨디션이었지만 가족들을 위해서 이 한몸을 희생하기로 하고 (오한이 있어서 물놀이는 사실 쉽지 않았습니다. ㅋ) 설악 쏘라노 바로 옆에 있는 워터피아를 방문 했습니다.

전 이 추운 겨울에 이런 곳에 사람들이 많을까 했는데 주차장이 꽉 찬 것을 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한겨울에도 물놀이를 즐기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설악 워터피아는 온천이 나오고 물이 좋아서 그런지 겨울에는 스파를 즐기기 위해서 더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 날은 제가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평소 보다 더욱 추웠습니다. 정말 차에서 내리자 마자 빛의 속도로 워터피아로 입장을 했습니다.


날이 너무 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외부엔 그렇게 많이 보이질 않았습니다.


입장료는 투숙객 할인에 신용카드 제휴 할인등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으니 미리 사이트에서 할인 정보를 확인하셔서 입장료를 저렴하게 구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곳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겨울이나 여름이나 이곳은 똑 같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겨울이다 보니 날이 약간 춥기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외부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이죠. 


제가 감기에 걸린 상태라서 춥다는 느낌이었지만 정상 컨디션이면 딱 놀기 좋은 그런 온도였습니다. 




아들 녀석은 한 겨울에 물을 보니 신나서 정신을 못 차리더군요. 아주 좋다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니 아파도 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추워서 밖에 나갈 엄두두 못 내고 있는데 이렇게 유수풀을 통해서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전 그냥 밖을 보는 것 만으로도 오한 때문에 덜덜.. 저길 나갈 생각을 할 수 없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밖은 사람의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워낙 추워서 사람들이 밖에 나갈 생각을 못하는 것 같더군요. 여기 안전요원들도 거의 중무장을 하구 있었습니다.


용기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밖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따듯함과 추위를 동시에 즐기고 있는데, 전 그걸 보는 것 만으로도 오한이.. 



그래도 한번 용기를 내서 과감하게 밖으로 나가 보았는데.. 정말 1초도 못 버티 겠더군요. 몸 상태가 정말 안 좋은지 바로 온 몸에 오한이 생기면서 덜덜 떨리는데.. 와우 이렇게 사진 한장을 남긴 것도 정말 기적이었습니다. 

장모님은 밖에 나가셔서 풀에서 수영을 즐기 시던데 나중에 여쭤보니 물은 따듯하고 공기는 시원해서 그런지 처음에는 추웠지만 나중에는 아주 상쾌했다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밖에는 거의 모든 기구는 탈 수 없고 흘러가는 유수풀에 들어가서 노는 것 정도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지금의 몸 상태로는 노는 건 안될 것 같아서 전 바로 뜨거운 물이 펄펄 나오는 스파로 뛰어 갔습니다. 역시 이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네요. 아무래도 추울때는 따듯한 온천이 최고니 이곳에서 사람들은 몸을 녹이고 있었습니다. (스파는 일반 물놀이 하는 곳과 실내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만약 밖으로 나갔다고 스파로 가야 하는 길이었다면 전 아마 스파에 가지고 못했을 것 같네요. )


몸이 안 좋아서 이렇게 엄청난 수압의 물 마사지를 계속 해서 받았습니다. 감기가 오니 근육통도 같이 와서 그런지 이렇게 마사지를 받으니까 몸이 한결 좋아졌습니다. 



가족들 모두 스파로 넘어 온  상태에서 설악 온천의 깊은 맛을 계속해서 느꼈습니다. 애들은 튜브를 타고 놀고 있고 전 따듯한 물에서 피곤하고 지친 몸을 녹이니 그나마 몸이 한결 좋아지더군요.  아무래도 일반 물이 아닌 온천이라 그런지 뭔가 힐링 작용을 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스파에서 조금 더 놀다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가 자랑하는 온천 목욕탕으로 바로 달려 갔습니다. 이날은 몸 상태가 그래서 그런지 아주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여러번 쏘라노 사우나를 해보았는데 물이 정말 좋아서 그런지 다녀오고 나면 피부가 좋아지는 그런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이번에도 오랜 시간 사우나에서 머물렀습니다. 이런 겨울에는 일부러라도 쏘라노 사우나는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규모도 크고 다양한 탕이 준비가 되어 있고 특히나 실외 온천도 있어서 야외에서 시원한 겨울 눈을 맞으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도저히 외부에서 온천을 즐기지 못하겠더군요.^^;)  여러 탕을 오가면서 몸을 노근하게 하니 그동안 쌓였던 피곤도 풀리는 것 같고 몸이 한결 편안해 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물이랑 온천 하고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몸은 금방 알아채는 것 같습니다. 


이날 사우나에서 몸을 푹 풀고 나서 숙소에 와서 해열제와 감기를 먹고 뜨끈 뜨끈한 곳에서 푹 자고 나니 다음날 컨디션이 확 좋아졌습니다. 지금도 날이 추울때는 쏘라노의 온천과 사우나와 따끈 했던 숙소가 생각이 나곤 합니다. 이번 겨울여행은 제가 몸이 좋지 않은 상태라서 물놀이도 생각했던 것 보다 제대로 즐기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워낙 날씨가 추워서 정상이어도 좀 힘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지만 지겨웠던 한파도 이젠 고비를 넘겼으니 아마 앞으로 설악 워터피아를 방문 하시는 분들은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린 추위가 절정을 향해서 갈때 더 고생을 한 것 같네요. 

이젠 한파도 좀 수그러진다고 하니 서울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강원도 속초의 설악 워터피아에 가서 뜨거운 온천에서 따듯한 겨울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부모님이나 어르신들에게 정말 좋은 온천이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은 사우나에서 온천을 즐기고 아이들은 재미있는 물놀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설악 워터피아가 가지는 강점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가면 더욱 재미있는 곳 이죠. 게다가 숙소는 아주 따끈 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 동안 아주 아늑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몸 상태가 정상이라 그런지 제대로 놀지 못했던 이날이 생각이 자꾸만 나네요. 아무래도 나중에 시간 되면 겨울에 한번 더 방문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한화 리조트 설악 쏘라노 바로 가기 

(문제가 있는 갤럭시 카메라로 촬영을 해서 그런지 사진의 화질이 그리 좋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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