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힐링과 여유가 머무는 그곳! 리솜포레스트 54평 빌라동 후기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던 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현빈,하지원 주연의 시크릿가든에 나와서 유명한 리솜포레스트 빌라동에서 숙박한 이야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파에서 지친 육신을 뜨거운 물에 담그며 몸이 노근해 져서 그런지 어딘가 뽀송 뽀송하고 아늑한 곳에서 쉬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히 들었습니다. 스파에서의 힐링과는 다른 또 다른 힐링이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단독 빌라동에 머문다는 그 설레임 때문인지 그 기다리는 마음까지도 힐링의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실 그동안 국내외 여러 리조트와 콘도를 다녀보았지만 단독으로 빌라동에 머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후원해 주신 리솜포레스트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족들이 해브나인 힐링스파에서 기분좋은 힐링을 한 이후에 모두들 빌라동을 향해서 움직였습니다. 리솜포레스트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건물 앞까지 자가용을 가지고 이동할 수 없습니다. 도보로 이동 하거나 리조트안에 있는 전기차를 이용해서 빌라까지 이동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처음은 빌라동의 위치를 모르고 짐도 많다 보니 전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맞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건강과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를 맞으면서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좋습니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나서 로비에 짐을 갖다 놓으면 로비 밖에서 전기차가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를 타고 언덕으로 이동을 합니다.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아직 길이 많이 미끄러운데 그래서 그런지 좀 더 운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어디서 많이 본 빌라동이 보이더군요. 이곳이 바로 시크릿가든의 그 촬영지 빌라 였습니다. 전 그 드라마를 보질 못해서 내용은 잘 알지는 못하지만 신기하게도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이 빌라 그리고 리솜 포레스트네요. 사진에 보이는 곳이 드라마 시크릿가든 촬영한 빌라 인 것 같은데 아마도 크기로 봐서는 이곳에서 제일 큰 73평형 노블레스동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숙박할 곳은 54평형으로 두뻔재로 큰 로얄동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설레이는 마음으로 숙소에 도착!! 




이곳에 도착하기 전에 가족들에게 서프라이즈의 느낌을 주기 위해서 평수가 크지 않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현관에서 부터 뭔가 반응이 오더군요. 하지만 우리가 머무를 곳이 복층으로 된 54평형이라면? 짐을 옮기고 좀 늦게 들어 갔는데.. 역시나 뜨겁고 사랑스런 눈빛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역시 여행가서 머무는 숙소는 무조건 커야지 좋다는 사실~ ^^; 


이곳의 핵심은 바로 거실의 풍경입니다. 이전에 숙박했던 곳 과는 사뭇 다른 럭셔리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바로 이런 여유로움에서 부터 힐링의 감정이 바로 느껴지더군요. 비록 이런 한가함은 아이들의 웃음 소리에 바로 묻혀 버렸지만 여유로운 풍경과 가족들의 웃음소리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의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이곳이 복층 구조라 거실이 2층에 있고 방이 2층과 1층에 각각 하나씩 있고 입구로 들어가면 2층이고 아래에 1층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느낌을 보면 여름 보다는 겨울이 더 느낌이 있고 따듯한 느낌이 들더군요.아무래도 거실에 있는 벽난로가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물론 땔깜을 직접 넣는 리얼 벽난로가 아닌 스위치를 켜면 비주얼로 보여지는 가짜(?)변난로지만 그래도 보기에도 그렇고 왠지 모르는 따듯함이 정말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벽난로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나중에 집 지으면 한번 고민을 해봐야 겠습니다.)



바로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집 밖에는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거실의 뜨끈 뜨끈한 대리석 위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느껴지는 음악을 들으면서 장작불이 타는 모습을 보니 그냥 이렇게 있는 것 그 자체로 힐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곳의 좋으점이자 다른 곳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집의 평수가 크고 복층이라는 것 뿐만 아니라 그런 공간에 어울리는 적절한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럭셔리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사운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겁니다. 집이 아닌 외부에서 이렇게 보스(BOSE)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이에 걸 맞는 CD도 준비되어 있어서 도착하자 마자 바로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CD를 넣자 마자 바로 들려오는 스팅의 'Shape of my heart'의 선율이 지금도 귀에서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54평의 넓은 공간이긴 하지만 이곳은 식탁에 있는 의자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어른 4~5명에 아이들3명 정도가 오면 적당한 곳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방이 2개이고 의자가 4개라서 그렇기는 하지만 워낙 공간이 큰 곳이라 사실 남자랑 가면 아무데나 눕고 그래서 더 많은 인원도 가능 하지만.. 이곳은 힐링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적당한 인원이 머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리솜포레스트의 또 하나의 특징!! 그것은 바로 취사가 금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듯이 가스,전기 레인지가 구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커피나 라면을 먹을 수 있는 커피포트와 음식을 데워 먹을 수 있는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가벼운 요기는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이런 걸 무시하고 취사도구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사진에서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씽크대가 너무 작아서 설거지 이런 거 하기가 어렵습니다. 준비되어 있는 컵이나 가벼운 그릇을 닦는 정도로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음식을 할 수 없기에 이렇게 냉장고도 작은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릇도 아주 정갈하고 하나 하나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품격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소소하게 그릇에도 리솜의 힐링 정신이 담겨 있는 문구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디테일한 부분에 사람들은 감동을 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힐링에 필요한 차(TEA)도 기본적으로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귤의 껍질을 이용한 귤피차인데 향이 무척 좋았습니다.


1층에 있었던 욕실은 전망이 보이는 욕조가 있어서 운치 있게 밖의 풍경을 보면서 목욕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 은 블라이드를 열게 되면 밖에서 보일 수 있으니 이 점은 주의..^^;


비데는 기본 



머무는 곳의 품격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부분이 욕실용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리솜포레스트는 프랑스의 록시탕을 선택했네요. 이 녀석들로 기분 좋은 목욕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리솜포레스트는 다른 곳에서는 준비 되어있지 않는 칫솔과 치약이 기본으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2층에 있는 욕실에는 욕조는 없고 샤워실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리솜 포레스트는 산간 오지에 있는 빌라지만 최첨단 홈오트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이렇게 풀LCD로 된 화면을 통해서 리솜 포레스트의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조명이나 온도등을 모두 자동으로 손 쉽게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잠을 자는 곳을 살펴 보겠습니다.



이 아늑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은 1층에 있는 침실입니다. 바로 옆의 창을 통해서 외부의 풍경을 보면서 자고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쾌적한 기분을 느끼기에 아주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왠만해서는 가족을 노출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리솜포레스트 투숙 기념으로 처음으로 9개월된 딸 등장합니다. ^^ 뽀송 뽀송한 침대 위애서 아주 좋다고 잘 놀더군요. 


물론 40인치대의 TV가 있고 거실에 있는 BOSE 사운드 시스템은 아니지만 그래도 야마하의 오디오가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은 침대위에서 자다가 굴러 떨어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침실 보다는 온돌방을 더 선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2층에는 전통 한옥에서 느낄 수 있는 온돌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미리 이불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 어느때나 졸리거나 피곤하면 바로 이불안에 들어가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온돌방이 좋은 이유는 이 곳에 있으니까 꼭 어렸을적에 시골에 계신 외할머니 집에 온 것 같은 그런 편안함이었습니다. 따끈 따끈한 찜질방이 생각나는 황토방에 공기는 적당히 시원해서 그저 누워 있는 것 만으로도 몸이 깨끗하게 힐링이 되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이렇게 복층으로 된 곳을 처음 와봐서 그런지 위 아래로 뛰어 다니면서 좋다고 아주 난리더군요. 집에 있을때는 아이들과 놀아 주느라고 정신이 없었는데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알아서 뛰어노니 간만에 좀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어른들에게도 54평 복층 평형은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뛰어 놀고 장난 치기에 더할나위 없는 공간이었습니다. 


만약 날만 춥지 않았다면 이렇게 테라스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가족들과 어울리면 간단한 핑거푸드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하늘의 별을 보는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을텐데, 이번에는 워낙 추운 날씨라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것이 좀 아쉬웠습니다.


여기서 가장 아쉬운 것은 역시 음식을 해 먹을 수 없다는 것인데, 그래서 이렇게 오기 전에 회를 미리 사와서 먹었습니다. 제천은 근처에 바닷가가 없기 때문에 나가서 회를 사올 수도 없어서 떠나기 전에 코스트코에서 광어 회하고 훈제 닭으로 즐거운 저녁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솜포레스트 안에도 식당이 있기 때문에 사먹을 수 있지만 워낙 숙소가 좋다보니 이곳에서 나가기가 싫어 지더군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룸서비스로 치킨하고 피자도 배달이 된다고 하니 그걸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 이날 워낙 회를 먹고 싶어서 시장보러 코스트코에 들른 김에 광어회를 사왔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더군요. 그리고 좀 시간이 지나서 먹었는데 숙성이 되어서 그런지 더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해브나인 힐링스파에서와 마찬 가지로 인터넷이 빵빵 터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3G로 측정을 하면 10메가, LTE로 측정을 하면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약 48메가의 속도를 보여주고 있고(SKT 사용시) 데이터 사용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는 분들은 리솜에서 무로료 제공하는 무선인터넷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약 25메가 정도 나오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하는데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힐링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리솜포레스트에서 머물렀던 하루의 이야기를 어떻게 재미있게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여러 리조트와 호텔등을 다녀보았지만 해외는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는 리솜 포레스트 처럼 제대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난 것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큰 평형대의 복층이 가지고 있는 공간적인 부분이 큰 이유일 수 있지만 그것 보다는 청풍명월의 고장인 제천의 지리적 특성과 너무나도 좋았던 공기와 주변 환경이 저에게 그런 감정이 들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 뿐만 아니라 가족의 미소 속에서 더 큰 힐링을 느낀게 아닐까 싶네요.

진정한 쉼을 생각하라 리솜.. 그룻에 새겨진 문구처럼, 진정한 쉼을 생각하신다면 리솜 포레스트를 기억 하시기 바랍니다. 

* 이글은 해당 기업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