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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루나 스마트폰 vs 갤럭시S5 뭘 선택할까?


요즘 SK텔레콤에서 밀고 있는 중저가 폰인 루나폰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TG앤컴퍼니에서 선보인 루나폰은 SK텔레콤 전용폰으로, 아이폰을 만드는 중국 폭스콘에서 생산된 제품이라 더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게다가 디자인 마저 아이폰6S와 유사한 모양입니다.





요즘 단통법으로 인해서 스마트폰 시장의 트랜드가 많이 바뀌었는데요. 이전에는 오직 프리미엄폰만 추구 하던 소비자들이 가격이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은 중저가 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중저가폰이라 해도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 괜찮은 스펙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출시된 루나 스마트폰은 40만원대의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에서 전폭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소비자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루나폰 ? 공짜에 가까운 갤럭시S5 ?


하지만 지금 루나폰 구매를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다른 선택지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루나 스마트폰이 저가의 가격으로 승부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프리미엄폰인 갤럭시S5가 거의 공짜에 가까운 가격으로 시장에 나왔기 때문입니다.


갤럭시S5는 작년에 나온 모델이긴 하지만 여전히 현역에서 빵빵하게 잘 돌아가는 폰입니다. 가격만 저렴하게 나온다면 지금 시장에 중저가폰으로 팔리는 다른 제품 보다는 더 좋은 선택지라 할 수 있습니다.



루나 스마트폰을 살펴보면 일단 아이폰6를 닮은 외형이 눈에 들어 옵니다. 짝퉁이라는 비난을 받아도 될 정도로 비슷한 모양세인데 아이폰6를 조립하고 있는 중국 폭스콘에서 만들어서 비슷한 걸까요? 하지만 제품 디자인은 TG앤컴퍼니에서 했기에 폭스콘을 비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좀 더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이폰6를 닮은 디자인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럼 루나폰의 스펙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5.5인치 (1920 x 1080) 풀HD

AP: 스냅드래곤 801 2.5Ghz 쿼드코어

하드웨어: 램 3GB, 저장공간 32GB( 내장 16GB + 외장 16GB). 마이크로SD슬롯 지원

카메라: 후면 1300만 (F2.0)/ 전면 800만(F1.8)

배터리: 2900mAh (배터리 분리 안됨)

통신: 광대역 LTE


나쁘지 않은 스펙입니다. 작년 기준으로 보면 프리미엄급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S5와 비교해도 좋을 만한 성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 10만원대 요금제 선택시 거의 공짜폰으로 풀린 갤럭시S5의 성능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 5.1인치 (1920 x 1080) 풀HD 슈퍼아몰레드

AP: 엑시노스 5422 or 스냅드래곤 801

하드웨어: 램2GB, 저장공간 32GB(마이크로SD 지원)

카메라: 후면 1600만/전면 210만

배터리: 2800mAh (배터리 분리 가능)

통신: 광대역 LTE


두 제품의 스팩은 비슷합니다. 다만 차이가 나는 부분을 보면




일단 디스플레이 크기는 루나폰이 더 크고, AP는 비슷하며, 하드웨어 성능는 루나폰이 램이 1GB더 많고 저장공간은 적습니다. 카메라를 보면 전면화소 같은 경우 루나폰이 800만 화소로 LG G4와 같은 800만 화소 입니다. 조리개 수치 역시 F1.8 밝네요. 전면 카메라만 보면 루나폰이 앞도적으로 좋지만, 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로 좀 떨어집니다. 


배터리는 100mAh로 루나폰이 조금 더 많지만 배터리 교환이 안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광대역 LTE 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갤럭시S5가 앞서는 부분은 뭐가 있을까요?


1. 방수. 방진


갤럭시S6에서는 방수를 지원하지 않지만 갤럭시S5는 방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 배터리 교환


루나폰은 아이폰과 같은 일체형 바디라서 배터리 교환이 되질 않습니다. 하지만 갤럭시S5는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분의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쉽게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3. 지문인식


지금 나오는 갤럭시S6의 터치 방식이 아닌 스와이프 방식이긴 하지만 지문인식을 지원합니다. 지문인식은 써본 사람만 아는데 제품을 선택할때 무조건 지문인식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기시 바랍니다. 훨씬 편하고 좀 더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4. 브랜드 파워


루나폰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약점은 브랜드파워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아이폰6를 닮은 짝퉁같은 디자인 때문에 들고 다니면 아마 짝퉁폰 아니냐 이런 소리 많이 들으실 것 같습니다. SK텔레콤이 밀고 있기는 하지만 삼성 갤럭시S5 브랜드 파워와는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5. 가격


가장 중요한 가격을 보겠습니다. 아무리 브랜드 파워가 갤럭시S5가 앞선다 해도 가격이 큰 차이가 난다면 별 메리트가 없습니다. 지금 시장은 가성비를 앞세운 모델들이 사랑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SK텔레콤 티월드 다이렉트에 올라온 갤S5 공시지원금을 보니 10만원 요금제를 선택하면 기기값이 600원입니다. 사실상 공짜폰으로 풀린 상황입니다.



밴드 데이터 100 요금제인 경우 지원금이 666,000원 이라서 판매가는 현재 600원 입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선택하는 4만원대 요금제인 밴드 데이터 42 요금제를 보면 151, 600원 가량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추가 할인이 들어가면 더 저렴하겠네요.



루나폰을 보면 10만원 요금제에서는 139900원, 42 요금제를 보면 298000원에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표에서 나온 가격에 추가 지원금을 합친다 해도 갤럭시S5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가격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루나폰이 요즘 광고도 많이 하고 하지만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저로서는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갤럭시S5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루나폰이 5.5인치로 더 크고 전면 카메라 성능이 좋으니 큰 화면에 셀피 촬영에 적합한 스마트폰을 찾으신다면 루나폰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K텔레콤 티월드 다이렉트 페이지에서 두 제품을 자세히 비교해 보신후에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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