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스페인서 직접 본 LG G6, 디자인 이렇게 달라졌다!


LG G6 공개 소식은 잘 보셨나요? 저도 오늘 26일(스페인 현지시간) 오후 12시에 LG G6 를 스페인 현지에서 만나 보았습니다. 그동안 TV, 인터넷으로 먼저 접하고 그 후에 한국에서 제품을 접했는데 이번에는 최초공개 현장에서 따끈 따끈한 G6 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공개후 시간을 두고 만나는 것과 실시간으로 보는 건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LG전자 입장에서는 G4, G5 에서 만족 스러운 성적을 거두지 못했기에 이번 G6에 상당한 공을 들였습니다. 그래서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기능들이 대거 탑재 되었습니다. 



스페인 현지에서 만났던 LG G6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 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G6 의 모습부터 먼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후에 G6 공개현장 스케치 그리고 기능들에 대한 디테일한 소개로 풀어 나갈 계획 입니다. 


깔끔하고 멋스러운 미니멀 디자인 


G6 의 가장 큰 변화 중에 하나라고 하면 역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탈착식 배터리를 지원 하면서 채택하지 못했던 일체형 바디를 이번에 프리미엄 모델에 처음으로 적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수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얻은 대신에 배터리 교환의 강점은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배터리 교환 보다는 디자인을 선택 한 것이 더 올바론 LG전자의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실제로 본 G6 는 확실히 이전 G시리즈와는 다름 모습이었습니다. 



깔끔함과 절제미를 갖추었다고 할까요?


전후면 어디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돌출 디자인은 제품을 상당히 깔끔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전까지 아무리 수려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 카메라가 툭튀어나온 후면 모습 때문에 디자인 손상이 있었던 것이 사실 이지만 G6 에서는 그런 모습을 전혀 발견할 수 없습니다. 



▲ 사라진 카툭튀 


풀메탈 바디에 후면에 글라스 커버를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카메라 역시 카툭튀가 아닌 매끄러운 디자인을 완성 시켰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는 하나도 튀어 나오지 않았기에 제품의 일체감이 더욱 더 강화 되었습니다. 


측면 메탈 프레임은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화 시켜 주었는데 그러다 보니 컬러가 더욱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G6는 세가지 컬러로 나오는데 순수한 안정감을 나타낸 ‘아스트로 블랙’, 빙하를 형상화해 신비로운 이미지를 강조한 ‘아이스 플래티넘’, 따뜻한 느낌을 주는 ‘미스틱 화이트’ 등 이렇게 3가지 색상 입니다. 


▲ 아이스 플래티넘 


사실 디자인이 깔끔해서 그런지 세가지 색상이 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후면에 헤어 라인이 있는 아이스 플래티넘이 가장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배터리 폭발로 단종된 갤럭시노트7 의 코랄 블루가 느껴지는 컬러 였습니다.


하지만 3가지 컬러가 다 개성이 있고 디자인과 잘 어울려서 어떤 컬러를 선택하든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측면에 두개의 볼륨 업/다운 버튼이 있고 유심 슬롯이 보입니다. 



후면에는 두개의 듀얼카메라와 LED플래시, 홈/지문인식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G6 를 알리는 로고가 보입니다. 



오디오 단자가 하단에 상단으로 올라 갔고 충전단자는 하단에 위치하며 V20와 동일한 USB Type-C 2.0 으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이번 G6가 기존 시리즈와 다른 점 중에 하나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디스플레이 모서리가 직각이 아닌 유선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직각형 디스플레이만 봐서 좀 낮설긴 한데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서 그런지 뭔가 모나지 않은 따듯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둥근 모서리는 외부에서 받은 충격을 분산시켜 내구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이전 G시리즈 보다 확실히 디자인에 있어서 많이 좋아졌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디자인에 있어서 혁신적인 모습을 담은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애플, 삼성과 경쟁에서 꿀리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G6는 18:9 화면 비율을 적용해서 한손으로 조작하기 쉬운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8:9 화면비를 적용하고 있어서 화면에서 보여지는 정보의 양이 많아 졌기 때문에 더 편해졌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사진촬영시에 화면을 두개로 분할해서 좀 더 효율적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외에 주목할 부분 


디자인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살펴 보았는데 이외에도 가볍게 살펴보면 전후면에 광각 카메라를 적용했고 특히 후면 같은 경우 광각 카메라 촬영시에도 화소의 감소 없이 일반각 화질인 1300만화소로 동일하게 촬영이 됩니다. 지금까지는 광각 촬영시에는 화소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번 G6에서는 그런 부분을 극복 했습니다. 



하지만 전면 화소는 500만 탑재는 조금 아쉬운 부분 입니다. 기본 800만에 1천만 화소 이상을 기대했는데 말이죠. 


후면 광각 각도는 125도 전면 광각은 100도를 제공하고 셀피 촬영시 셀카봉 없이도 여러명의 사람을 프레임안에 담을 수 있습니다. 



LG G6 는 5.7인치 QHD+ (2,880X1,440) 해상도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1인치 당 화소수(Pixel Per Inch, PPI)가 564개로 지금까지 출시된 LG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선명한 해상도를 자랑 합니다. LG G6는 HDR(High Dynamic Range) 규격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HDR 10을 모두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폰 중에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모델은 LG G6가 처음입니다. 


▲ LG G6 스펙 


LG G6의 시리즈 최초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해 먼지를 차단하고 1.5미터 수심에서 30분까지 작동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방수를 지원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이번에 드디어 그 한을 풀게 되었습니다. 


▲ LG G6 행사장 뜨거운 취재 현장 모습 


그리고 올 6월 부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일반 마그네틱 신용카드에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대는 것으로 결제가 가능한 LG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V20에 이어서 G6 에도 4개의 DAC를 탑재해서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UX 6.0 이 적용 되는 등 세세하게 살펴보면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G6 디자인을 우선적으로 살펴 보았는데 다음에는 G6의 다른 변화들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글을 쓰는 곳이 스페인이다 보니 인터넷 환경이 아주 열악해서 글 하나 작성하는 것도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 올리기 역시 힘이 드네요. 한국 돌아가서 빵빵한 인터넷이 제공되는 환경에서 좀 더 다양한 LG G6 관련글을 작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핵심 포인트만 다루는 형식으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내일은 MWC 2017 LG전자 부스 탐방과 G6와 함께 공개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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