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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6 플러스 한달 후기, 구매 가치 있을까?


LG전자의 하반기 빅 모델인 V30의 출시가 가까워지고 있는데 그 전에 LG G6 플러스 모델을 한달 가까이 사용해 보았습니다. G6 플러스는 올 상반기에 나온 G6 의 파워업 버전으로 하드웨어 스펙과 기능들이 좀 더 향상된 모델로 쉽게 생각해서 아이폰7 플러스, 갤럭시S8 플러스를 생각하면 됩니다.

다른 회사의 플러스 모델은 화면의 사이즈가 커졌다는 공통된 점이 있지만 G6 플러스는 화면은 동일하고 하드웨어 성능만 높인 모델입니다.



이미 G6를 사용하는 입장에서 G6 플러스를 사용 하면서 과연 이 모델에 대한 구매가치가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금 스마트폰 구매를 생각하는 분들에겐 G6 와 플러스 모델 사이에서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G6와 G6 플러스 사이에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G6 플러스 한달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 우측이 G6 플러스


두 제품은 디자인에 있어서 화면 크기등 모든 것이 동일합니다. 다만 다름이 있다면 후면에 있는 레터링의 차이라 할 수 있는데 G6에는 없는 B&O 로고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컬러 역시 동일하긴 하지만 플러스 모델의 컬러가 좀 더 진하고 깊이감이 있는데 이 부분은 직접보시면 그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두배로 늘어난 용량


기본 용량이 기존 64기가에서 두배인 128기가로 늘어났습니다. 스마트폰 처음 나올때만 해도 16GB 용량을 사용했는데 32GB - 64GB 를 거쳐 이젠 128GB 까지 용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G6 플러스 같은 경우는 외장 메모리카를 지원하기 때문에 최대 2TB까지 용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용량은 많을수록 좋은데 예전과 달리 이젠 사진, 음악 파일의 크기가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동영상 촬영도 많아지면서 멀티미디어 파일 용량만 해도 수십기가를 훌쩍 넘어 버립니다.



특히 G6플러스는 쿼드DAC 탑재와 32비트 고음질을 지원하는데 고음질 음악파일 같은 경우 용량이 기본 수십에서 많게는 1GB에 달합니다.


여기에 앱 용량도 많이 커졌고 게임 같은 경우 이젠 메가를 넘어서 기가급으로 올라간 상태라 64GB도 여유롭지 못한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저 같은 경우 게임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사용하는 용량이 65GB로 128GB의 반이 넘어선 상태 입니다.



128GB 라서 아무래도 평소 보다 더 마음 편하게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이들이 있다보니 동영상 촬영할 일이 점점 더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최소 128GB 용량의 G6 플러스 제품을 추천 드립니다. 외장 메모리로 확장이 가능하긴 하지만 내장 메모리보다는 속도나 안전성 측면에서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케이블 안녕! 무선 충전 지원


이번 플러스 모델이 기존 모델과 다른점은 앞서 소개한 용량 차이도 있지만 LG전자 스마트폰 최초로 무선충전을 지원 합니다. G6에서 무선충전이 빠져서 아쉬웠던게 사실인데 드디어 플러스 모델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무선충전을 이미 경험해 보셨다면 그 편리함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을 겁니다.


▲ 위아래가 동일해서 충전이 편한 USB-C 단자


위아래가 동일한 USB-C 타입을 적용해서 충전하는 것이 이전보다 쉬워진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유선 충전은 충전 케이블을 찾아서 연결 해야 한다는 불편함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무선충전은 그냥 충전대에 제품만 올려 놓으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편합니다.


그래서 한번 무선충전의 맛을 보고 나면 사무실, 집에 각각 무선충전대를 구매해서 비치해 놓고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자동차에 장착된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능


그리고 요즘 나오는 신차들에는 기본 옵션으로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 되어 있습니다.


LG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그동안 차안의 무선충전기능이 그림의 떡이었지만 G6 플러스를 사용 한다면 이젠 차안에서도 케이블 연결 없이 무선으로 충전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무선충전기로 충전중인 G6 플러스


저도 집에 사용하던 무선충전기가 있지만 G6를 사용하면서 쓸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플러스를 사용하면서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무선충전이 주는 편리함은 상당했습니다.



왜 진작 LG전자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 였으니 말입니다. 비록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지원을 해서 다행입니다.


얼굴인식, LG페이


128GB 용량, 무선충전 지원 이렇게 두 가지가 G6 플러스가 G6와 다른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그외에도 추가된 기능이라고 하면 얼굴인식과 LG페이 탑재 입니다.


이 두가지 기능은 G6 역시 소프프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얼굴인식 같은 경우 기존의 지문인식외에 새롭게 추가된 잠금해제 방식 입니다.


이젠 얼굴을 인식하는 똑똑한 기능 추가로 지문인식이나 패턴락, 비밀번호 같은 과정 없이 그냥 화면만 쳐다보는 것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사용해보면 상당히 편리 합니다.


그리고 LG페이가 기본으로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경쟁사는 페이서비스를 가지고 있지만 LG는 그동안 페이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아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젠 엘지페이가 정식 서비스가 되면서 그런 경쟁력 차이는 사라졌습니다.


삼성페이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교통카드 역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했을때 대부분의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이미 오프라인 매장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결제에 익숙해저 그런지 별다른 설명없이 손쉽게 엘지페이 결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엘지페이 적용으로 이젠 지갑을 굳이 다니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만에 하나를 위해서 한개의 카드만 들고 다니시고 더 이상 배부른 지갑을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시는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고 다니면 등, 엉덩이, 골반 등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저도 엘지페이 덕분에 엉덩이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 구성품에 포함된 B&O 플레이 이어폰


G6 플러스는 G6 에 탑재된 쿼드DAC, 1300만화소 듀얼 카메라 등 모든 기능을 전부다 포함하고 있고 추가로 두배로 늘어난 저장공간과 무선충전 기능이 들어간 모델입니다.


그리고 후면에 B&O로고에서 볼 수 있는데 기본 구성품으로 고음질의 B&O 플레이 이어폰이 들어있습니다.


처음에 플러스 모델을 리뷰하면서 뭘 리뷰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G6와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배로 늘어난 저장공간과 무선충전기 그리고 B&O 플레이 이어폰을 상용해 보니 구매할 가치는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여기서 화면의 크기만 6인치 정도로 늘었다면 금상첨화 였을텐데 말입니다.


만약 G6, G6 플러스 두 제품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면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좀 더 오래쓰고 편리한 G6 플러스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가격대가 올라가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따라서 어떤 모델을 선택하더라도 큰 후회는 없을 것같습니다.


두 제품 모두 기본기기 탄탄한 모델들이기 때문입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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