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LG V30 언팩, 개봉기와 디자인 후기



LG전자에서 간만에 제대로 된 물건 하나를 들고 돌아온 것 같습니다. 독일에서 공개된 LG V30의 반응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예사롭지가 않은데 이번에는 뭔가 하나 홈런을 칠 분위기 입니다. 모든것이 완전히 달라진 '환골탈태' 수준의 디자인 변화와 개선된 성능으로 V30은 지금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마트폰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올 상반기에 출시된 G6와 마찬 가지로 V30 역시 전국민체험단을 진행 했는데 500명 모집에 일주일 만에 신청자가 무려 27만명이 돌파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초반 분위기부터 예사롭지 않은 LG V30을 이제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V30은 아직 출시가 된 상태는 아니고 14일 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가서 출시일은 2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출시전에 우선 따끈 따끈한 개봉기와 디자인 후기로 V30에 대한 궁금증을 달래보시기 바랍니다.



V30 의 화면 크기는 6인치로 전 모델인 V20 의 5.7 인치보다 더 커졌는데 그래서 그런지 박스 크기가 상당히 크더군요.


하지만 재미있게도 화면 크기는 이전 모델 보다 0.3인치 커졌지만 가로, 세로, 두께는 모두 더 작아졌고 무게도 더 가벼워졌습니다.


크기, 무게 비교


V30

151.7 x 75.4 x 7.39 mm

158g


V20

159.7 x 78.1 x 7.6 mm

174g


수치로 보시는 것 처럼 슬림함과 가벼움을 겸비한 제품 입니다.


처음에 6인치라는 소리에 뭔가 클 것이라 예상을 했는데 막상 접해보니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놀란 기억이 납니다.





두근 두근대는 마음으로 커버를 열면 만날 수 있는 것은 V30을 보호하는 '융' 입니다. 최근 나온 LG 스마트폰 개봉할때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것은 단말기 본체가 아니라 '융' 이라는 사실!


융이 있어서 단말기 디스플레이를 닦을때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요 구성품들은 USB-C 타입 충전기와 USB-C 젠더, OTG 젠더가 있습니다.



그리고 B&O P공동 개발해서 만든 B&O Play 이어폰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고퀄리티의 이어폰이 기본 탑재되어 있으니 혹시라도 새로운 이어폰을 미리 준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V30의 자태 입니다.


이전 모델인 V20와는 느낌이 완전 다른데 그 이유는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V20은 뭔가 투박한 아웃도어 느낌이라면 이 녀석은 새련된 도시 스타일을 하고 있습니다.


▲ V20


남녀 노소 그 중에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버튼 구성은 좌측에 볼륨 버튼이 있고 우측엔 없습니다.


대신에 홈 버튼이 후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단 아래 부분에는 USB-C 타입 단자와 스피커 그리고 오디오 단자는 상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유심 슬롯은 우측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V30의 디자인 특징 이라고 한다면


1. 배터리 일체형 바디

2. 슬림한 두께와 가벼운 무게

3.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V20 같은 경우 일체형 바디가 아닌 케이스가 분리형이었지만 V30은 깔끔한 일체형 바디 입니다. V20 처럼 배터리 탈착이 안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 대신에 디자인에 대한 가치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V30은 6인치로 대화면을 추구하고 있는데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정말' 크지 않습니다.


이게 정말 6인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뭔가 작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 이유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해서 베젤 두께를 줄여서 화면은 커졌지만 전체적인 크기는 확 줄었습니다.


5.7인치의 V20 보다 훨신 가볍고 작으며 오히려 5.5인치의 G6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 아래: G6  위: V30


G6 위에 V30을 올려 놓은 사진인데 보시는 것 처럼 사이즈면에서는 두 제품간에 별 차이가 없습니다.



길이와 넓이면에서 약간 더 커졌을뿐 G6의 크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께도 사진에서 바로 알아챌 수 있을만큼 더 V30이 더 얇습니다.


무게는 G6 (149g) 에 비해서 V30 (158g) 은 단 9g 만 무거워졌을 뿐 입니다.



얇아진 두께와 가벼워진 무게는 V30의 그립감을 더욱 좋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4면 베젤 밴딩 디스플레이와 부드럽게 이어지는 3D 라운드 글래스 소재로 튀어나온 곳 없는 매끄러운 디자인이 인상적인 폰 입니다.


정말로 디자인에 있어서는 V30은 LG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중에는 가장 완성도가 높은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주위 반응을 보더라도 디자인에 대한 반응은 상당히 좋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6인치의 크기임에도 커보이지 않은 디자인과 그립감에 대한 호감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들어하는 요소중에 하나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라는 점 입니다.


주위 반응을 보면 최근 나온 갤럭시노트8 이나 갤럭시S8 플러스 같이 6인치가 넘어가는 스마트폰에 대해서 너무 크다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더군요.


▲ 좌부터 갤노트8, 갤S8플러스, V30, G6플러스



전 워낙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좋아하기에 그런 반응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소비자들이 V30 에 느끼는 첫 인상은 '딱 적당한 크기' 라는 것 입니다. 디자인을 떠나서 사이즈와 무게에 대해서 마음에 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6인치가 난무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속 에서 V30의 적당한 크기는 상당한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빼어난 디자인 역시 V30의 흥행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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