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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마트폴더(LGM-X100S) 후기, 학생과 부모님 추천 폴더폰


요즘 나오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을 보면 입이 딱 벌어집니다. 올 연말에 등장하는 애플 아이폰X 같은 경우 256GB 언락모델이 무려 163만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가격이면 고급형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인데 스마트폰의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 소비자들은 남에게 보여지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그런지 다른 나라에 비해서 프리미엄폰의 비중이 높습니다.


사실 사용하는 기능은 별로 안되지만 남이 사니까 나도 산다는 그런 심리라고 할까요?


주위에 계신 나이든 어르신들을 보면 갤럭시노트8, LG V30 등 최신 스마트폰을 쓰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사용하는 것은 대부분 통화, 문자, 카카오톡, 뉴스보기, 사진촬영이 전부인데 말입니다.



이정도의 활용이라고 한다면 100만원에 육박하는 고급폰 보다는 좀 더 저렴한 중급폰을 선택하는 것이 더 맞다고 봅니다.


이렇게 100만원이 넘는 폰들도 인기를 끌고 있지만 요즘 실속있는 모델을 선택하는 소비층이 늘어나면서 소리없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폴더폰 입니다.


초등학생 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폴더폰의 인기는 꾸준하게 이어져 오는 것 같습니다. 일단 가성비 측면에서 상당히 좋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신모델이 자주 안 나온다는 것인데 LG전자에서 이번에 새롭게 SKT전용 '스마트폴더(LGM-X100S)' 모델을 출시 했습니다.


폴더폰을 사랑하는 유저들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기쁜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가볍게 개봉기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스마트폴더가 좀 특별하다고 느낀 것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배터리 분리가 가능 합니다.


요즘 프리미엄폰 뿐만 아니라 중급형폰도 배터리 일체형 모델이 많아서 이젠 배터리 탈착 가능한 스마트폰을 보면 신기한 기분이 듭니다.



처음에 스마트폴더 전원을 켜도 불이 안 들어와서 이상하다 했는데 이렇게 배터리를 장착해야 전원이 들어 옵니다.




스마트폴더는 화이트, 블루 두 모델이 있는데 화이트 같은 경우는 순결한 하얀색에 골드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후면에 카메라와 스피커가 보이고 그 아래는 통신사와 LG전자 로고가 있습니다.


좌측에는 볼륨 버튼 우측에는 오디오 버튼 하단에는 마이크로 5핀 USB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폴더폰이 좋은 이유는 크기가 작아서 그립감이 좋다는 점 입니다. 요즘 나오는폰들 보면 6인치가 넘어가기도 하는데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접었을때 손안에 쏙 들어 옵니다.


무게도 가볍고 슬림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닐때도 편하더군요. 어린 아이들이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폴더를 열면 이렇게 익숙한 오래된 향수가 느껴지는 아날로그 버튼들이 보입니다.


요즘엔 터치에 익숙해져서 그렇지만 버튼을 꾹꾹 누르는 직관성은 역시 여전히 강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스마트폴더는 올록 볼록 입체감 있는 LG만의 엠보싱 키패드로 터치감도 향상되었고 그래도 오타도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전원을 켜면 만날 수 있는 익숙한 문구가 보입니다. 초반 세팅하는 방법은 일반 안드로이드폰과 동일 합니다.


폴더폰이 사랑받는 이유중에 하나는 저렴한 가격 그리고 꼭 쓸 기능들만 들어있고 누구나 손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초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기계를 만지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분들이 많이 사용 합니다.


요즘엔 심플한 삶을 즐기는 실속파 젊은층도 폴더폰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LG 스마트폴더는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키패드에 별 표시가 하나 있습니다. 뭔가 중요한 버튼인것 같은데 한번 눌러 보겠습니다.



버튼 한번에 카카오톡이 열린다


이 버튼의 정체는 'Q버튼' 으로 자주 사용하는 앱을 설정해서 손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은 이 버튼에 카카오톡을 연결 시켜서 사용을 할 것 같습니다.


화면에서 카카오톡 찾아서 누를 필요 없이 Q버튼에 연동시키면 버튼만 누르면 바로 카카오톡이 실행 됩니다. 그 외에 다른 앱과 기능들을 연결해 놓을 수 있으니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으로 설정해 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TV, FM 라디오도 손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FM 라디오 같은 경우 데이터로 구동되는 것이 아니라 이어폰만 연결하면 데이터 걱정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라디오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딱 입니다.



이어폰 연결을 하시면 FM라디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채널을 잡아주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정말 좋은 것은 이어폰 뿐만 아니라 스피커로도 들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냥 이어폰만 연결해 놓으시고 스피커폰으로 들으셔도 됩니다. 또한 취침 설정도 있어서 잠자기 전에 감미로운 라디오 DJ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잘 수 있답니다.




그리고 TV 도 간단하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폴더의 장점중에 하나는 키패드와 화면 터치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지금 갤럭시폴더는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 녀석이 사용하고 있는데 워낙 터치 방식이 익숙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터치를 이용하려는 습성이 있더군요.


만약 키패드만 사용하는 방식이었다면 답답할 수 있었는데 두 개의 조작 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 합니다.



하지만 터치 기능이 있는걸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 폴더폰을 사용해오던 어르신들 같은 경우 말이죠.


그럴때는 화면 설정에서 화면 터치 기능을 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스마트폴더 캡쳐하는 방법은 키패드의 종료 버튼과 왼쪽 측면에 있는 볼륨 하단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캡쳐가 됩니다.)


▲ 샘플 사진


LG 스마트폴더 스펙은


1.3Ghz 쿼드코어

3.3 인치 WVGA(844x480)

배터리 용량 1940mAh

내장메모리 16GB eMMC

2GB 램

외장메모리 지원(마이크로SD)

통신규격 Cat 4.0

OS 안드로이드 7.1 누가


입니다.


그동안 복잡한 기능이 가득한 스마트폰만 리뷰 하다가 휴대폰의 필수적인 요소만 갖춘 스마트폴더를 보니 저도 뭔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 너무 과한 기능들 때문에 기능들 사용하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가 될때가 있는데 LG 스마트폴더는 그런 무거운 느낌을 싹 빼고 주요 기능들만 탑재되어서 사용할때도 부담이 없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부터 기계조작에 익숙치 않은 어르신들까지 모두에게 어울리는 폰인 것 같습니다.


특히 전화를 누가 걸었는지, 메시지 내용까지 음성안내로 친절하게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서 어르신들이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을 것 같은데 그 이유는 휴대폰의 핵심기능만 있어서 이것 저것 만지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마트폰 게임에 빠진 자녀들에게는 꼭 필요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20만원대로 저렴하다는 것도 이 폰의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름기 싹 빼고 가벼운 폰을 찾는다면 LG 스마트폰 폴더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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