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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램 2018, 달라진 6가지 모습


한동안 데스크탑만 사용할때는 노트북을 저평가한 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크기가 작다 보니 성능도 떨어지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기 때문이었는데 요즘에 그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으로 넘어온 이후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고 또한 나날히 성능이 좋아지는 노트북이 꾸준히 출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가볍고 사용시간이 긴 이미지를 가진 그램(Gram)으로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있는 LG전자에서 2018년형 '그램' 을 발표 했습니다.


연말과 연초를 맞아서 새로운 노트북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잠시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용산에 새롭게 생긴 래퍼 토끼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유명한 드래곤시티에서 2018 LG 그램 블로거데이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가 특별했던 건 기존엔 기자들을 먼저 초대해서 신제품을 발표하고 저녁시간에 블로거데이를 덤으로 열었다면 이번에는 기자를 위한 발표회는 없었고 오직 블로거들을 위한 행사만 준비를 했다는 사실 입니다.



블로그를 10년정도 운영한 블로거 입장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2018 올데이그램의 달라진 점은 우선 크게 6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더 늘어난 사용시간


하루종일 사용이 가능한 그램이 이번에는 더 높아진 배터리 용량(72Wh)으로 늘어나면서 1시간 충전으로 최대 31.5시간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전 모델(60Wh) 대비 용량이 20% 더 늘어나서 좀 더 오랜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은 휴대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정말 중요한데 모바일마크 2014 기준으로 그램 13은 22.5시간, 그램 15는 1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완충후 최대 사용시간은 '그램 13' 경우 최대 31.5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제 24시간을 넘어서 30시간 넘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데이 컴퓨팅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런식의 발전이라면 내년에 나올 2019 그램은 과연 몇시간을 구현할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또 하나 반가운 것은 양방향 부스터 충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스마트폰 충전을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반 충전 방식이라 충전속도가 엄청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노트북으로 충전을 하지 않는데 LG 그램 2018 모델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이제 고속충전이 가능합니다.


고속충전기 배터리 충전 용량이 9V 2A인데 그램 역시 동일한 충전용량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2. 손쉬운 확장성


노트북이 데스크탑 컴퓨터보다 안 좋은 것 중에 하나가 확장성 입니다. 한번 구매하게 되면 메모리나 저장용량을 추후 확장하기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LG 그램 2018은 메모리 뿐만 아니라 SSD로 손 쉽게 확장이 가능 합니다.


이전 모델은 메모리만 확장이 가능했는데 2018년형은 SSD 확장도 가능하기 때문에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구매해서 사용하시다가 나중에 성능이 떨어지면 그때가서 메모리를 확장하고 좀 더 빠른 SSD를 장착하면 수명을 더 연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M.2 SSD 로 용량을 쉽게 늘릴 수 있습니다.


3. 믿을 수 있는 내구성


LG 그램의 강점중에 하나가 가볍다는 점 입니다. 한손으로 들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로 인해서 특히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저도 무거운 알루미늄 노트북을 사용하다가 그램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감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나 가볍기에 주변에서 여성분들이 노트북 추천해 달라고 하면 무조건 LG그램을 이야기를 할 정도 입니다.


하지만 너무 가벼운 무게 때문인지 주위에 그램의 내구성에 의심을 하는부들을 종종 볼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2018년형 그램에서는 그런 의심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미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다드 (MIL-STD) 테스트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이젠 무게가 가벼워서 내구성이 약하지 않을까 하는 의심은 버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동영상도 시청을 했는데 그동안 걱정했던 내구성과 관련된 의심이 모두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원터치 지문인식


요즘 스마트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지문인식이 2018년형 그램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상단우측에 위치한 전원키를 꾹 누리고 있으면 전원이 켜짐과 동시에 윈도우 로그인 까지 동시에 해결이 됩니다.



이전에 부팅을 하고 윈도우 로그인을 위해서 또 한번 지문인식 과정을 거쳤어야 했는데 이젠 원터치로 한번에 쉽고 빠르게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 쿼드 코어 CPU 탑재


노트북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은 역시 CPU라 할 수 있습니다.


▲ 8세대 최신 코어 프로세서 탑재


최신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서 더욱 더 막강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요즘 동영상 촬영을 하고 노트북에서 편집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CPU 성능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8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비디오/사진편집시 최대 9% 성능 향상과 웹 브라우징 속도 최대 20% 향상 그리고 퍼포먼스는 최대 40% 향상이 되었습니다.


6. 디자인


LG 그램이 사랑받는 이유중에 하나는 깔끔한 디자인 입니다. 이제 상징처럼 되어버린 하얀색 그램은 카페나 어딜가도 하얀색 노트북을 보면 그램이구나 생각될 정도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습니다.


실제로 카페에서 보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사과 로고 노트북과 그램 노트북 이 두 종류가 가장 많더군요.


이번 2018년형 그램은 디자인에서 아주 큰 변화는 없었지만 디테일적으로 좀 더 완성도 있게 변했습니다.



특히 커버 모서리에 있는 LG로고를 과감하게 버리고 그 대신에 'gram' 로고로 대치를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예전 LG로고가 더 좋다는 분들도 있는 등 반응은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디자인을 했다면 애플 사과로고처럼 LG의 'G' 를 형상화한 로고로 만들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의 반응은 깔끔하고 특색있어서 좋다는 반응이 컸습니다.




LG 그램은 가볍고 깔끔한 디자인에 대한 인상이 상대적으로 큰데 이번 그램 2018년형 모델을 접하니 여기에 성능, 확장성, 내구성에 대한 인상을 더 추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 5번째 그램


매년 좋아지는 그램의 성능을 보면서 앞으로 노트북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발전하다 보면 앞으론 정말 데스크탑 PC를 굳이 구매할 필요성을 못 느낄 것 같습니다.


요즘 주위에서 노트북으로 넘어가는 분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데 특히 그램으로 넘어가려는 분들이 많은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그램에 대해서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아이들도 크면서 이젠 노트북을 사달라는 요청이 계속 들어오는데 아이들에게도 가겹고 내구성 좋은 그램은 딱 맞는 선택 같습니다.



그리고 아내도 집과 직장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추천해 달라고 하는데 이렇게 가다가 가족들 모두 그램으로 통일이 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LG그램 2018 살펴보기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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