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위기의 쏘나타 신형 이렇게 나올까? 그럼 대박


한때 현대차의 간판타자라 할 수 있었던 쏘나타가 북미 시장에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국내서는 라이벌의 추격이 약해진 틈을 타서 1위를 누리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선 이와 달리 상당히 위태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타결된 한미FTA에서 픽업트럭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 현재 미국 알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쏘나타를 대신에 신형 픽업트럭이 출시되어야 하는 반응들도 아주 살짝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실현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그 만큼 미국에서 쏘나타의 존재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다 보니 이런 생각지도 못한 수모를 당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현대차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만들어내는 인기 모델이었지만 이젠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이제 판매량적인 측면에서 동생인 아반떼에도 추월 당했고 작년부터 싼타페에게도 역전을 당한 상태고 올해는 막내인 소형SUV 코나에게 까지 추월당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쏘나타의 체면이 영 말이 아닙니다.


특히 지난 2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월에 비해서 반토막이 넘는 판매량 하락으로 충격을 안겨 주기도 했습니다.


쏘나타 미국 판매량


2017년 2월 14,618대

2018년 2월 6,700대


1년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할 정도네요.


하지만 이미 작년 9월 부터 월 판매량이 1만대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쏘나타의 몰락을 예고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1만대 이하로 저조한 판매량을 쭉 유지하다가 지난 1월  6027대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6027대의 판매량은 정말 근 몇년동안 볼 수 없었던 최악의 성적 입니다.


▲ 쏘나타 뉴라이즈


그것도 완전변경에 가까운 외형과 실내 공간의 변화를 준 쏘나타 뉴라이즈 투입 이후에 만들어낸 결과라 더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국내서는 뉴라이즈 투입 이후 반등에 성공을 했다면 미국은 완전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은 현대차의 앞마당이고 미국 시장의 중형차 주인들은 사실상 일본차 빅3(캠리, 어코드, 알티마)가 주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작년에는 캠리, 어코드가 모두 풀체인지로 돌아왔기에 쏘나타가 대적 하기에는 더 역부족이었을 겁니다.


▲ 토요타 캠리


그렇기 때문에 지금 쏘나타 풀체인지 신형 모델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큽니다. 왠만큼 좋게 나오지 않으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없기에 혁명적이라고 할 만큼의 변화를 소비자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렇게 나오면 정말 일본 중형차 빅3를 씹어 먹고도 남을 모습의 쏘나타의 예상도가 해외 인터넷 매채인 카스쿱에 등장을 했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나오면 대박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예상도를 만든 것 같은데 실제로 이렇게 나온다면 초대박이 가능해 보입니다.

 


▲ 현대 르 필 루즈 컨셉카


8세대 쏘나타 예상도인데 처음 보는 새로운 디자인은 아니고 최근 제네바 모터쇼에서 등장해서 화제를 몰고왔던 현대차의 '르 필 루즈 컨셉카' 를 그대로 적용했다고 보면 됩니다.


저도 르필 루즈 컨셉을 보고 현대차에서 이런 컨셉을 제시할 수 있나 깜짝 놀랐는데 해외에서 보는 시선도 역시 다르지 않았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극찬이 이루어졌고 이런 멋진 디자인을 제네시스가 아닌 현대차로고로 선 보인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는 시선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만큼 고급스럽고 멋진 디자인이라서 그런 평가가 나올 수 밖에 없었는데 급기야는 그런 극찬을 받은 르필 루즈 컨셉카에 8세대 쏘나타를 대입 시켜 버렸습니다.


▲ 8세대 쏘나타 예상도


8세대 쏘나타 예상도 멋지지 않나요?


정말 이대로 나온다면 저도 가지고 있는 차를 당장 팔고 구매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차에서 쏘나타에 그런 공을 들일 일은 없을 겁니다.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우선 제네시스에 적용하는게 우선이고 그렇지 않으면 그랜저에 접목 시켜서 미국 시장에 화려하게 복귀를 할 겁니다.


쏘나타에 어울리는 옷이라 하기엔 너무 화려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정말 일본차 빅3의 철옹성을 단숨에 격파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현대차가 한번 미친척하고 저질러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르 필 루주 컨셉카


그동안 이 철옹성을 뚫지 못해서 통한의 눈물을 흘린지 오래기에 뭔가 획기적인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8세대 쏘나타가 나온다고 해도 큰 순위 반등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뭔가 도발적인 도전을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예상도에 나오 것 처럼 르필 루즈 컨셉카와 똑 같지 않더라도 상당부분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고 간다면 디자인에 있어서 상당한 호응을 얻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당장 내년이나 내후년에 나올 신형 쏘나타에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앞으로는 르필 루즈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가 현대차량에 순차적으로 적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만들었던 '플루이딕 스컬프쳐' 보다는 이 녀석이 좀 더 마음에 드네요.




현대차는 이번에 공개된 르필 루즈 컨셉카가 전기차를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비율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나오게 될 전기차의 디자인들에 대한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쏘나타는 미국 시장에서 위기에 처한 상태 입니다.


중형차 빅3의 위협과 SUV과 맹공에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는데 그래서 이런 나오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 디자인에 쏘나타를 대입한 예상도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 만큼 쏘나타가 위협하기 때문에 이 정도의 큰 변화 없이는 앞으로 살아남기 힘들다는 의미도 살짝 내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해외 자동차 매체들도 인식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쏘나타 출시 일정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빠르면 내후년 늦어도 2020년 정도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들어 쏘나타 하락률이 더욱 심상치 않기에 앞으로 1년 2년 끌고 간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대차는 과연 그런 오랜 시간동안 쏘나타를 어떻게 이끌고 갈 수 있을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부진에 빠진 쏘나타라 그런지 앞으로  나올 후속 모델에 대한 기대감은 그 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 이런 해외에서 환상적인 예상도가 나오고 있는 마당이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면 실망감만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만큼 부담감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나온 8세대 쏘나타 예상도를 보니 부디 쏘나타에 적용이 되지 못하면 제네시스 G80에 적용해서 꼭 출시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멋드러진 디자인의 차량만 계속 출시 한다면 현대차를 바라보는 시각도 크게 변할 것 같습니다.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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