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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카메라 or 포토프린터? 모두 가능한 LG 포켓포토 스냅 후기


스마트폰에 일상의 사진을 매일 매일 담으면서 사진은 자꾸만 쌓여 갑니다. 하지만 스크린속에서만 볼 뿐 실제로 인화해서 보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중에 만난 친구들과 셀피를 촬영하고 나면 대부분 메일로 전달하거나 SNS로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처럼 바로 현장에서 사진을 전달해 주고 싶은 아날로그 감성이 뿜어져 나올때가 있습니다.



이런 고민들을 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그런 고민의 해결은 '즉석카메라 + 모바일 포토프린터' 조합이면 가능 합니다.  


LG전자에서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재미난 제품을 출시 했습니다.



LG 포켓포토 스냅(Pocket Photo Snap) 은 기존의 모바일 포토프린터 기능에 즉석카메라 기능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그동안 LG 포켓포토 제품을 사용하면서 여행중에 유용하게 사용해왔는데 여기에 즉석카메라 기능이 추가 되면서 더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LG 포켓포토 스냅의 첫 인상은 깜찍함과 귀여움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민트+핑크 컬러 조합이라 그냥 보는 것 자체로 귀여움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군요.


특히 각이 없는 둥글 둥글한 모습이 아이들과 여성들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습니다. 여행중에 이 녀석을 들이밀면 누구도 사진 촬영하는 것을 거부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구성품 조합은 스트랩, USB-C 타입 충전케이블 입니다.


▲ 전면


▲ 후면


LG 포켓포토 스냅은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 처럼 직접 파인더를 보고 촬영하고 즉석해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놀랐던 것은 충전단자가 기존의 마이크로 5핀이 아닌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는 USB-C 타입 단자를 적용했다는 것 입니다.


기존 5핀 단자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불편할 수 있지만 USB-C 타입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저에게는 정말 반가운 변화 였습니다. 젠더나 충전케이블을 각각 다르게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지금 사용하는 G7 씽큐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이 녀석은 내장형 배터리(1,000mAh)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대 방향에는 사진이 나오는 구멍이 있습니다.



상단에는 전원버튼과 셔터 그리고 프린트 버튼이 나란히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커버를 오픈할 수 있는 레버가 측면에 있습니다.



크기는 6.1인치 LG G7 씽큐와 비교한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길이는 비슷 합니다.


작은편은 아니고 약간 크다고 느껴지는데 무게는 350g 으로 가볍습니다. 크기가 약간 작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살짝 들었습니다.



LG 포켓포토 스냅은 인화지를 넣고 사용하는 방식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인화용지를 별도로 구매해서 장착을 해야 합니다.


인화지 카트리지는 36매(12매 x 3) 한 팩에 2만 5,000원으로 장당 약 700원 가량 합니다.



인화 방식은 염료승화식으로 청록색(Cyan), 자홍색(Magenta), 노란색(Yellow) 리본(비닐처럼 된 것)을 순차적으로 가열해 승화시키고 이를 인화지 위에 고착시켜 인화하는 방식 입니다.




뒷면 커버를 열고 카트리지를 넣으면 너무 쉽게 장착이 됩니다. 그리고 기존 LG 포켓포토 인화지와 호환이 안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카트리지를 넣고 나면 이젠 사진 촬영 준비는 끝!


카트리지는 되도록 빨리 넣고 넣은 후에는 커버를 가급적 열지 않는 것이 좋은데 덮개를 열다가 카트리지 리본이 손상이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원을 켜고 렌즈 옆에 있는 렌즈 커버를 오픈하고 나서 셔터 버튼을 누르면 즉석해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셔터 버튼을 누르면 약 5회 가량 인화지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인화를 하는데 이때는 기기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인화지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것이 신기해서 자꾸 만지려고 하기 때문에 주의를 주셔야 합니다. 사진 결과물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인화 과정에서는 기기가 살짝 뜨거울 수 있어서 부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석해서 촬영하는 묘미도 있지만 아무래도 사진 퀄리티로 보면 스마트폰이나 DSLR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하는 것이 뛰어 납니다.


LG G7 씽큐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봤더니 사진 결과물이 생각보다 잘 나오더군요.


▲ G7 씽큐로 촬영한 사진 인화물


즉석카메라 사진 결과물도 나쁘다곤 할 수 없지만 즉석 카메라가 가지는 한계는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500만 화소의 이미지센서를 가지고 있는데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결과물 보다는 살짝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인화된 사진은 스티커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붙였다 띠었다 할 수 있고 앨범에 잘 보관하면 최소 5년 이상 변색없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구글 플레이에서 포켓포토 앱을 다운 받아서 블루투스로 기기와 연결을 하시면 됩니다.


포켓포토 전원을 켜시고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쉽게 연결이 됩니다. 핀번호를 묻는 메시지가 나오긴 하지만 그냥 무시하고 진행 하시면 됩니다.



포켓포토 앱을 설치 하시면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들을 선택해서 쉽게 인화할 수 있고 편집 기능을 통해서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프린트 방식 역시 가로 세로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폴라로이드 카메라 같은 즉석 카메라에 대한 로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것이 디지털화 되고 있는 지금 그래도 필름 카메라의 아날로고 감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녀석은 아날로고의 감성과 디지털의 감성을 모두 담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낼 것 같습니다.



특히 깜찍한 디자인에 파스텔 컬러가 너무 이쁘게 나와서 여성분들이나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외형이 귀엽다 보니 여행중에 들고 다니면서 촬영할때 상대방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는다는 매력 포인트가 있습니다.


여행중에 함께 해야 할 필수템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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