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손흥민 출전 축구 코스타리카전, KT 플레이어 에스코트 생생후기


요즘 축구 열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저도 한동안 국가대표 축구에 관심을 끊고 살았는데 올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이기고 난 다음부터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


그리고 2018 아시안게임에서 숨막히는 접전을 펼치면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2002년의 벅찬 감동이 떠오르더군요. 



이런 분위기 덕분에 식었던 축구 열기가 국내에서 다시금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뜨거운 분위기를 지난 5일(금)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vs 코스타리카전'에서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KT플레이어 에스코트 생생후기


정말 축구장에서 직접 축구를 관람한건 정말 오래만인 것 같은데 이번 축구 관람은 아들 녀석이 KT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선정이 된 덕분에 정말 운 좋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경기는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는 8시에 시작이지만 KT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선정된 아이들은 3시 30분까지 도착해야 했습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현장에는 약간 썰렁한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쉽게도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서 현장 취재는 할 수 없었습니다. 2년전에 열린 캐나다전에는 경기장 안에 들어가서 좀 더 생생한 플레이어 에스코트의 활약상을 스케치 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경기장 안에서의 모습을 담을 순 없었습니다.



솔직히 캐나다전과 달리 이번에는 아는 선수들도 많아지고 관심이 커져서 손홍민, 황의조, 이승우 선수등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나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그 뜻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들 녀석만 혼자 안으로 들여 보내고 저는 경기장 밖에서 입장이 가능한 5시30분까지 2시간 가량을 대기해야만 했습니다.



기다리다 보니 배성재 아나운서가 지나가는데 현장에서 싸인공세를 받느라 정신이 없으시더군요.



오랜 기다림끝에 드디어 경기장 안으로 입성!



아쉽게도 KT플레이어 에스코트 리허설은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은 볼 수 있었습니다.


모두들 국가대표 유니폼과 동일하게 옷을 갈아 입었네요. KT플레이어 에스코트의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이렇게 국가대표와 동일한 나이키 유니폼과 축구화 풀세트를 선물로 받는 것 입니다.


가슴에 달려 있는 KT 5G 마크는 스티커로 되어 있어서 뜯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겐 잊지 못할 평새의 추억의 선물이 될 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몇년은 더 입게 하기 위해서 사이즈를 좀 크게 해서 걱정을 했는데 실제로 보니 크다는 느낌이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사진에서 보면 축구화 디자인이 다른데 신발 사이즈에 따라서 디자인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KFA 마스코트인 백호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 입니다.

 


KT플레이어 에스코트는 이날 모두들 처음보는 사이임에도 짧은 시간에 벌써들 친해진 것 같더군요.



백호와 개별적으로 촬영하고 추후에 이메일로 사진을 보내줍니다.



이렇게 백호와 단체로 사진 촬영하는 시간도 가집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나 행복해 보여서 경기장 밖에서 고생한 보람이 싹 달아나더군요.




아이들도 3시 30분부터 와서 계속 움직이느라 피곤할 법 한데 얼굴에서 전혀 그런 모습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보호자들도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함께 힘내며 즐거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운동장으로 국가대표선수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이동 합니다.



운동장 가운데로 아이들은 이동하고 이젠 선수들이 등장할 시간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얼굴 보기 힘들었던 선수들이 운동장에 연습복을 입고 등장을 합니다.


관중석과 멀리 있어서 선수들의 얼굴을 확인 하기는 어려웠습니다 ㅠ.ㅠ



그리고 KT 플레이어 에스코트와 대표선수들의 기념촬영 시간을 가집니다. 



기념촬영 끝나고 다시 들어가는 KT 플레이어 에스코트 어린이들.. 하지만 여전히 쌩쌩 합니다. 피곤을 모르는 것 같네요.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선수 뿐만 아니라 코스타리카 선수들도 나와서 몸을 풀고 있습니다.




몸을 풀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함성 소리가 들려서 위를 보니 전광판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에 가장 큰 함성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외에도 황의조, 이승우 선수의 인기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연습도 끝나고 이젠  KT 플레이어 에스코트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 입니다.


바로 그들의 임무를 수행하는 시간인데요. 선수들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순서 입니다.



아빠된 심정에서 이 순간이 가장 긴장이 되더군요. 과연 누구 손을 잡고 나올까? 어느나라 팀 손을 잡을까?


온갖 생각들이 머리를 스쳐 지나갑니다.



아쉽게도 아들 녀석은 그토록 원했던 손흥민도 이승우도 아닌 코스타리카 선수 손을 잡고 입장을 합니다 ㅠ.ㅠ




하지만 생각보다 카메라에는 많이 잡혀서 방송을 많이 탔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겠네요.


아들 녀석도 한국 선수가 아닌 코스타리카 선수와 손을 잡은 것을 아쉽게 생각했지만 그래도 KT 플레이어 에스코트 일원으로 활약을 한 것 만으로 너무 행복해 하더군요.



3시부터 와서 8시까지 5시간을 돌아다니며 고생한 KT 플레이어 에스코트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힘들어 보이는데 아이들은 여전히 신나하는 모습이네요. 조금도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질 않습니다. 끝나고 축구장 좌석으로 아이들을 데려다 주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이 얼굴에서 느껴지더군요.


▲ 꽉찬 인파


잊지못할 추억

3만이 넘는 인파가 가득찬 경기장에서 그것도 자신들이 좋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직접 보고 또 손을 잡고 입장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들에겐 가격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선물이 되었을 겁니다.


또 이날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너무 친해져서 집에갈때 한번 더 안녕이라고 말하고 싶다는 아들 녀석을 보면서 저도 고생한 보람을 제대로 느길 수 있었습니다.


KT플레이어 에스코트르 활약한 것이 지금까지 자신의 인생에서 TOP 3 안에 들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다음에도 KT 플레이어 에스코트 기회가 한번 더 온다면 부산이라도 휴가를 내서 다녀와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더 뜻 깊었던 것은 한국이 경기를 너무 잘하고 2:0으로 코스타리카를 이겨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차가 막힐 것 같아서 전반전 끝나고 일어나려고 했는데 아들 녀석이 무조건 끝까지 다 본다고 해서 자리를 지켰는데 그 덕분에 즐거운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앞에서 손홍민 선수의 패널티킥 하는 장면을 보았는데.. 아쉽게도 골은 넣지 못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손홍민 선수의 골을 넣는 것을 많이 보질 못했던 이번에 꼭 넣었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뜻은 이루지 못했지만 골대를 막고 온 골을 우리선수가 다시 넣어서 1:0으로 앞서갈 수 있었습니다.



TV로 볼때와 현장에서 볼때의 느낌이 확실히 다르더군요.


다 일어나서 함성을 지르고 박수를 치는데 이래서 사람들이 직관을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환상적인 개인기로 두번째 골을 넣은 남태희 선수가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저도 현장에서 봤는데 정말 골을 예술적으로 넣어서 현장의 분위기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아들 덕분에 저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KT플레이어 에스코트는 아들에게도 잊지 못할 시간이 되었겠지만 저도 멋진 국가대표의 활약상을 볼 수 있어서 평생 기억이 남을 것 같습니다.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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