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르노삼성 꼴찌탈출 키워드, 아르카나 카자르


르노삼성의 꼴찌탈출이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SM6, QM6 신차를 앞세워 2016년 내수 3위까지 올랐던 르노삼성은 그 이후 계속 하락하며 지금은 다시 예전의 만년 꼴찌의 모습으로 돌아간 상태 입니다. 


SM6, QM6가 여전히 선전을 하고 있지만 경쟁회사보다 부족한 신차 라인업의 부족으로 4위로 올라가는데 여전히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기대했던 소형 해치백 클리오가 나름 선전을 하고 있지만 꼴찌 탈출의 반전을 만들어줄 만큼의 파워는 보여주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클리오 출시 이후에도 꼴찌 행진은 계속되고 있네요.


9월 브랜드 판매량 순위


3위 쌍용 7,689대 

4위 한국지엠 7,434대 

5위 르노삼성 6,713대  


믿었던 클리오는 월 300여대의 판매량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 정도의 성적으로는 4위로 치고 나가는데 원동력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꼴찌 탈출을 위해서는 신차의 투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 클리오 


▲ 마스터 


꼴찌탈출, 원동력이 필요하다! 


그나마 최근 유럽서 인기있는 상용차인 르노 '마스터(Master)'를 출시 하면서 꼴찌탈출에 대한 도전을 시작 했습니다. 현대기아차가 포터, 스타렉스, 쏠라티로 장악하고 있는 소형 상용차 부분을 유럽서 잘 나가는 모델인 마스터로 공략을 한다고 하는데 이 공략이 먹힌다면 꼴찌 탈출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가 이미 탄탄하게 자리를 잡아 놓은 상용차 시장을 국내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르노 엠블럼을 달고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마스터의 등장으로 신차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르노삼성에겐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닛산 아르카나 


하지만 상용차인 마스터 보다는 좀 더 경쟁력 있고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신차가 필요한데 현재 국내서 언급되는 모델은 르노 '아르카나' 입니다.  



꼴찌탈출 키워드, 아르카나 카자르 


지난 8월 2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르노 '아르카나(Arkana)' 컨셉모델이 공개 되었는데 쿠페형 SUV로 상당히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QM3로 판매되고 있는 캡쳐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인데 공개된 디자인을 보니 메르세데스-벤츠 GLC 가 떠오르더군요. 루프 라인에서 트렁크까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디자인으로 국내외 시장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스타일 입니다. 


국내서 르노삼성의 디자인은 좀 보수적인 느낌이 강한데 아르카나 같은 젊은 감각의 디자인이 적용된 모델들이 투입 된다면 회사의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것과 함께 판매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르카나는 러시아, 아시아, 남미등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인데 외신에서는 한국에서도 투입될 수 있다고 하는 걸 보면 국내서도 만나 볼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신차 투입이 절실한 르노삼성 입장에서는 아르카나 같은 젊은피가 투입된다면 지금의 침체된 분위기를 단번에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르카나의 투입이 어렵다면 그 대안으로 QM3, QM6 중간다리 역할을 할 '카자르(Kadjar)'의 도입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국내서는 투싼급에 속하는 차량으로 카자르가 출시 된다면 컴팩트, 소형, 중형 SUV 라인업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 르노 카자르 


예전에 스페인을 방문했을때 도로에서 자주 목격할 수 있는 카자르를 보면서 국내에 도입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젠 내년쯤에는 카자르 같은 신차를 투입해서 2016년의 공격적인 움직임을 다시 한번 보고 싶어지네요.  


카자르가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이유중에 하나는 닛산 캐시카이의 플랫폼을 활용했지만 가격이 2만2990유로(한화 약 2970만원)로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국내에 출시 된다면 가격적인 부분은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르노삼성이 쌍용차보다 매력적인 부분은 모기업인 르노가 경쟁력있는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이런 점은 한국GM도 비슷한데 르노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 차량을 국내에 적절한 시기에 투입을 한다면 희생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QM3, SM6, QM6 로 이미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기에 앞으로도 아르카나, 카자르 같은 신차들을 늦게 않게 투입한다면 3위 자리까지 넘볼 수 있습니다. 


오늘 언급한 두 차량 외에도 메간, 알라스칸 등 다양한 차종이 있기에 이젠 국내서도 좀 더 공격적인 전술이 필요한 시점 입니다. 



카니발의 경쟁차량으로 언급 되었던 에스파스가 국내에 투입되지 않고 있어서 아쉬운데 부디 오늘 언급한 두 차량은 늦지 않은 시점에 출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시장에서 르노삼성의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다시 한번 봤으면 좋겠습니다.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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