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현대차 큰형들 줄줄이 컴백, 팰리세이드 G90 이름값 할까?


어닝 쇼크를 불러 일으키며 한국 경제에 충격을 불러 일으켰던 현대차가 하반기 무게있는 신차들을 대거 투입하며 어수선해진 시장 분위기를 다시 추스리고 있습니다.  


무거워진 신차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큰형의 역할을 하는 차량들이네요. 하나는 SUV 큰형 '팰리세이드' 또 하나는 세단의 왕초격인 제네시스 'G90' 입니다. 



베라크루즈 단종이후 부재로 남아 있던 초대형(?)급 SUV 시장에 드디어 현대차가 신차를 투입하며 변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기아 모하비, 현대 맥스크루즈로 여유롭게 버텨오다가 대형SUV 인기가 올라 가면서 출시의 필요성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국내서는 쌍용 G4 렉스턴에 이미 1위 자리를 빼앗겼고 이젠 해외 시장에 대형SUV 라인업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SUV 큰형, 팰리세이드 


그렇기에 현대차 최초의 초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등장을 하는 것 입니다. 


한때 어떤 언론사에서 단독으로 이름을 펠리세이드 결정 했다고 설레발 쳐서 그런줄 알았는데 공개된 차명을 보니 펠리세이드가 아닌 팰리세이드 입니다. 


영문명은 'PALISADES', 영문 뜻을 찾아보니 말뚝 울타리라고 되어 있네요. 하지만 사전적 뜻이 아닌 차명 ‘팰리세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변의 지명인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태평양이 보이는 절벽 위 고급 주택지구라고 하는데 미국의 지역명을 차명으로 쓰는 현대차의 전략이 그대로 적용이 되었습니다. 


요즘 버스 정류장에 거대한 공룡 모습의 포스터와 함께 홍보를 하고 있는데 출시 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공개는 오는 28일 LA오토쇼에서 한다고 합니다. 


팰리세이드 실물이 상당히 궁금하던 차에 해외에서 그 모습이 공개된 것 같습니다. 아마 유출이 된 것 같은데 러시아 자동차 매체인 오토리뷰에서 팰리세이드의 실물 사진을 공개 했습니다. 


▲ 공개된 팰리세이드 


공개된 사진을 보니 기대 했던 것 보다 덜 멋져서 살짝 실망감이 크네요. 기존의 현대차와 좀 차별화된 디자인이었으면 했는데 신형 싼타페와 별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초대형에 걸맞게 좀 더 고급스러운 모습을 기대했는데 말이죠. 


2018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그랜드마스터 컨셉카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긴 하지만 임펙트는 확실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전면의 라디에이터 그릴의 모습이 살짝 실망스럽습니다. 


뭔가 크롬의 느낌이 강해서 좀 둔한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초대형 모델 답계 3열의 모습이 특색 있는데 개방감을 주기 위해서 넓은 창을 적용 했습니다. 



후미에는 팰리세이드 영문로고를 끔지막하게 달아 놓은 모습이네요. 곧 만나게 될 제네시스 G90 역시 후미에 커다란 영문 레터링이 적용 되었습니다.  


한국에너지 공단을 통해서 확인된 파워트레인 스펙을 보면 3.8 V6 GDI 가솔린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2WD 모델로 20인치 휠 기준 복합연비는 9.3km/ ℓ(도심 8.3, 고속 10.9)다. 최고출력 295마력, 최대토크 36.2kgm, 공차중량은 1880kg 입니다. 


팰리세이드의 등장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대형SUV 시장이 출렁 거릴 것 같습니다. 모하비의 판매량이 위축될 것 같고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G4 렉스턴 역시 판매량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 말 또는 내년초에 등장하는 한국GM 트래버스까지 등장을 하면서 초대형SUV 시장에 훈풍이 불 것 같습니다. 


현대차 세단의 왕초, 제네시스 G90 


팰리세이드에 이어서 또 다른 큰형님이 등장을 하는데 현대차 세단 중에서 가장 큰 형님인 제네시스 EQ900이 차명을 G90으로 바꾸고 다시 돌아옵니다. 



에쿠스의 잔재인 EQ900 을 벗어 던지고 이젠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되는 G90 으로 이름이 바뀝니다. 하지만 이름만 바궜다면 오산!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전면과 후면에 대대적인 성형수술을 감행했습니다. 디자인의 변화 없이는 지금의 부진에서 탈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큰 변화를 준 것 같습니다. 


사실 제네시스의 큰형이자 현대차 세단을 대표하는 G90은 지금 심각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이미 기아 K9 신형에 판매량이 밀린 상태이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판매량이 좋지 못합니다. 


그래서 디자인에 상당히 많은 변화를 주어서 판매량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 공개된 제네시스 G90 


변화된 디자인이 상당히 궁금한데 현대차는 G90 실체는 아직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곡 베일에 쌓인 이미지만 공개를 했습니다. 이걸로는 해드라이트 디자인만 예상해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밝기를 올려 보면 대략의 전면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이 정도면 사실상 전면 디자인은 대략적으로 다 공개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Q900과 달리 상당히 공격적이고 각진 모습이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실 EQ900의 둥굴 둥굴한 디자인을 보면서 오래갈 디자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시점에 디자인에 큰 변화를 준 것은 잘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 제네시스 GV80 컨셉카 


하지만 GV80 컨셉카에 등장해서 기대를 모았던 분리된 LED 헤드라이트는 적용이 되지 않아 아쉽네요. 아마 분리된 헤드라이트는 2세대 G90에서나 적용이 될 것 같습니다. 


외형과 달리 실내 디자인에서는 큰 변화는 없다고 합니다. 부분변경 모델에서 너무 큰 변화를 주면 풀체인지 모델이 등장할때 부담이 되기 때문에 외형 디자인의 변화에만 중점을 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의사양이나 새로운 기능들에서 변화가 있다고 하니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파격적인 외형 변화에 시장도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사전계약 첫날에 3000대에 가까운 계약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최근 Eq900의 판매량을 보면 상당한 판매량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네시스 G90의 성공을 이야기 할려면 판매되고 나서 2~3개월은 흘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때 판매량도 지금과 같은 폭발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성공 가능성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닝쇼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대차에게 듬직한 형님들이 속속 시장에 뛰어 들면서 무게감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90 두 큰형들이 성공의 신화를 만들어 준다면 판매량 하락에 고민이 많은 현대차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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