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샹제리제에서 만난 부러운 자전거 렌탈시스템 "벨리브"


프랑스에 도착하고 나서 첫날에 늘 티비로만 보던 샹제리제 거리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전 샹제리제 거리와 개선문이 같은 곳에 있는지도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이곳에 내려서 잠깐 동안의 구경을 하기로 했는데 날씨가 정말 장난 아니게 추웠습니다. 정말 손이 시려서 사진을 못 찍을 정도로 추웠는데 그나마 가지고 간 소니 헤드폰 XB700으로 귀를 막으니 조금 추위가 가시더군요. 그리고 나서 돌아다니는데 추워서 돌아다닐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또 언제 이곳을 올지 모르니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골목길에서 낮선 자전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티비에서 자주 보았던 바로 프랑스의 유명한 자전거 무인 렌탈 시스템 '벨리브' 였습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무인 자동 렌탈 시스템 "벨리브"

평소에 티비로 많이 봐서 그런지 반가운 마음이 들더군요.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서 이것저것 살펴보았는데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된것도 그렇고 자전거의 디자인도 이쁘고 정말 날씨가 춥지 않고 시간만 넉넉했다면 시험 삼아서 한번 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출처:조인스


맨날 삽질만 하는 서울시의 자전거 정책

서울에서도 요즘들어서 프랑스의 벨리브 시스템을 밴치마킹해서 서울에 도입할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은데 제대로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는등 제반 여건만 잘 마련되어 진다면 요즘처럼 고유가와 환경오염 경제위기 속에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동안 서울에 살면서 숱하게 자전거 정책을 펼친다고 하면서 삽질만 하는 서울시를 보면서 정말 씁슬한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 밴치마킹을 해서 진짜 실제로 적용할때 아무 불편없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 동안 자전거도로 활성화 한다고 아무생각없이 인도에 자전거 도로를 만드는등 그냥 허공에 시민들의 돈을 뿌린걸 생각을 하면 정말 화가 나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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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으로 보게된 개선문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제대로 보지를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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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젤리제 주변 건물들의 모습입니다. 유명한 명품들이 즐비하게 있더군요. 카르티에의 모습도 보이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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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끌고 다니는 걸로 보아서는 관광객들 갔지는 않고 프랑스 시민 같습니다만 이렇게 추운 날에 이렇게 사진을 찍는 걸 보면 아무래도 관광객들 같네요.ㅋ

이제 드디어 유명한 자전거 렌탈 시스템 '벨리브' 가 등장할 차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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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보았던 카르티에의 골목에서 벨리브를 만난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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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왼쪽에는 자전거가 주차해 있고 오른쪽에는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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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히 놓여있는 자전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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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쉽게 싫증이 가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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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주워서 그런지 빈 자리가 없고 꽈 차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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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입력을 하고 사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무슨 카드 같은게 있는 것 같은데 왼쪽에 있는 곳에 카드를 대면 인식이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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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자전거 옆에 이렇게 생긴 인식기에 갖다대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구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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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표지판의 모습이 보입니다. 여기거 가리키는 것이 벨리브를 나타내는게 아닌가 합니다. 파리 시내에서 300미터 마다 벨리브 주차장이 있다고 그러는 걸 보면 맞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밑에 있는 횡단보도가 좀 웃기네요. 서있을때 모양이 좀 거만해 보이지 않나요? 처음에 이걸 보고 좀 웃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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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에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 그런데 파리 날씨 너무 추워서 다음에는 추운날에는 오기 싫더군요. 제가 워낙 추운거를 싫어해서 말이죠.^^;

벨리브(Velib)=프랑스 파리가 지난해 7월 도입한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 자전거(Velo)와 자유(Liberte)라는 말의 합성어다. 현재 자전거 대여소 1450여 곳, 자전거 2만600여 대로 운영하고 있다. 29유로(약 4만8000원)의 회비를 내는 연간 회원이 20만 명을 넘는다.

주말에도 보니까 티비프로그램에서 프랑스의 벨비브에 대해서 나온다는 광고를 본적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보지를 못했네요. 하지만 그 전에 이미 많이 봐서 대충 어떤지는 알고는 있습니다. 날씨만 춥지 않았다면 실제로 프랑스 사람들이 자전거를 빌리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을 텐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지 아무도 빌리는 사람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한국에도 프랑스의 "벨리브" 와 같은 제대로된 시스템이 도입되기를 바란다.

한국에서도 제대로된 정말 벨리브 같은 자전거 무인 렌탈 시스템이 도입이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환경공해도 예방할 수 있고 교통비도 절약할 수 있고 게다가 덩달아 심신단련까지 가능하게 될 것 같네요. 1석 몆조인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정말 프랑스처럼 300미터 마다 하나씩 이런 벨리브가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유럽이나 선진국에서는 이미 그린혁명이 불고 있는데 한국은 좀 아직 바람이 불기에는 거리가 너무 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만간에 그린 바람이 한국에도 몰아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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