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KT와 아이리버가 선보인 인터넷전화기(스타일)는 어떤 모습일까?


한국통신 KT와 아이리버(iriver)가 합작해서 인터넷전화기를 만들면 어떤 모습일까요? 뭔가 KT를 생각하면 딱딱한 느낌이 들것 같기도 하지만 또 한편 아이리버를 생각하면 디자인이 이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타일(Style)을 보면 KT의 변모한 디자인 마인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공기업에서 전해져 오는 약간 고리타분한 디자인이 아닌 혁신이 생각나는 유려한 디자인을 보여 주었고 스타일 이라는 이름답계 정말 Stylish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습니다. 아이리버의 디자인 철학도 전화기에 녹아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실제로 집에서 작동을 해보았을때도 기대했던 부분보다 더 뛰어난 모습들을 마구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단말기는 정말 뛰어났는데 인터넷 환경에서 오는 제약들이 단말기의 뛰어난 기능들을 가로막고 있어서 좀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정말 우리나라 통신사들의 패쇄적인 인터넷 정책때문에 제가 사용하는 SK인터넷에 KT 스타일폰을 연결하니 여러 부분에서 문제점을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이 부분은 제가 몰라서 생긴 부분일 수도 있기때문에 좀더 테스트를 해보면서 지켜봐야 겠습니다.

이제 부터 KT와 아이리버가 전해주는 스타일폰을 알아볼 시간

그럼 오늘은 가볍게 KT가 전해준 스타일폰의 박스 개봉기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기능들이나 여러 다양한 성능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에 붙여있는 레벨에서부터 스타일의 느낌이 물씬 풍겨 옵니다. 아이리버의 감성 디자인이 잘 적용된 패키지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패키지 종이의 질감도 환경을 생각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이 부분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KT도 뛰어든 인터넷 전화 시장, 과연 공룡인 KT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까요?



박스의 뚜껑을 열어보니 스타일폰의 부속품들이 제일 위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설명서와 여러가지 잡다한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스타일폰의 전신이 감추어진 곳.. 이제그 모습을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단단하게 스티로폴에 안전하게 몸을 맡기고 있군요.^^


 개봉박두... 유니트2--S(Style)본체와 선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본체는 ㅅ 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단말기의 모습과 그리고 홈ATM을 도와줄 체크카드 리더기가 옆에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화이트모델 입니다. 검정색 보다는 깔끔해 보여서 더 이쁜것 같네요.^^


본체 전면 아래에 있는 조작부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이 기능이 풀터치로 작동하기 때문에 버튼이 심플하게 위치해 있습니다.


KT & iriver ...


아이리버의 로고가 젊은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KT와 아이리버 적절한 매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서로 상호보완을 해주는 모습이 아주 파트너를 서로 잘 고른 것 같네요. 아이리버 제품은 정말 아주 오랜간만에 사용을 하게 되네요. 그리고 아이리버 로고 아주 심플하고 깔끔하게  보여서 좋습니다.^^


전화기 디자인중에서 지금까지 본 것중에서 가장 이쁘고 혁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측면에서 볼때는 ㅅ 자 모양의 아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런 디자인이  공간도 많이 안 차지하고 안정감이 있어 보여서 좋았습니다.

 
본체 밑에 브릿지 같이 연결하는 부속물이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저도 사용하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설치를 했는데 안해도 크게 문제될건 없어 보였는데 하는게 제품이 안정적일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뒷면에 보이는 입련단자들입니다. 랜단자와 어탭터 그리고 이어폰단자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또 하나의 이 제품의 특징은 메이드인 차이나가 아닌 코리아 제품이라는 겁니다. 이 글자 하나만으로 이 제품의 고습스러운 이미지가 더욱 상승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선은 라디오 청취를 위한 안테나 선입니다. 나중에 소개하드리겠는데 라디오 기능이 이게 아주 장난이 아니더군요. 앞으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기능중에 하나가 될 거 같습니다. ^^


엉 비어있는 저곳은  무슨자리지...?
 

바로 이 녀석의 자리입니다. 무선단말기의 자리인데 저도 처음에 시연할때 단말기 찾느라 애먹었습니다. 뒤에 들어가 있어서 찾기가 힘들더군요. 공간을 절약시키는 부분은 좋았는데 따로 크래들을 하나 만들어 주는것도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러면 무선전화기는 다른 공간에 가져다 놓아도 되는데 이렇게 본체와 합체가 되어 있으면 이동에 있어서 불편한 부분이 있을 것 같네요.


원래 이렇게 안 해놓습니다. 그냥 제가 설정으로 해 놓은겁니다. ㅎㅎ




무선단말기도 무척 세련되게 디자인이 되었는데 기능은 생각보다 만족 스럽지는 못했습니다. 단말기의 성능이 너무 좋아서 그런건지 단말기의 기능은 너무 단순했고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받은 감동은 멀리서 메인 단말기의 음악과 라디오를 플레이 할 수 있었던 부분정도?



무선단말기는 깔끔한 그 자체입니다. 디자인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무선 단말기에 들어가는 배터리입니다. 고급스러운 1200mAh 용량의 리튬 플리머 배터리를 사용하네요.


무선 단말기에 배터리를 착용한 모습입니다. 배터리가 커서 왠지 성능이 좋을것 같은 이 느낌은 뭐지..ㅋ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는 KT와 아이리버의 조합, 엘지070 긴장해야 할듯

엘지 인터넷폰이 저가폰과 무료통화라는 무기를 앞세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터넷전화 시장에 유선시장의 절대강자인 KT가 아이리버와 손을 잡고 뛰어들었습니다. 그냥 방치해 놓기에는 인터넷 전화 시장이 너무 커버렸기 때문이겠죠. KT가 이 시장에 뛰어든 부분에 대해서 너무 늦은감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미래는 KT가 이 시장도 쓸어버릴 것 같다는 겁니다. 늦게 뛰어들어서 그런지 KT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는 생각..? 그건 바로 이 제품, 스타일폰을 사용해보고 나서 느낀 저의 생각입니다. 엘지의 현재 저가 싸구려폰으로는 이 제품과 도저히 상대가 될 수 없습니다. 한국이 후진국이라면 엘지 인터넷 전화가 가능성이 있지만 한국은 이제 가격보다는 스타일을 중시하는 나라이고 이 제품이 30만원대로 나왔다고 하지만 실제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면 여러가지 조건을 붙여서 분명히 10만원대로 출시할게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럼 이 시장은 게임 끝이라고 보는게 지금의 저의 시각입니다. 만약에 KT가 가입자간 무료 통화를 허용한다면 정말 게임 오버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엘지가 지금 스타일을 앞세운 KT와 승부를 가릴생각이라면 엘지전자를 통해서 뭔가 아주 혁신적인 전화기를 선보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지금의 오직 가입자간 무료통화 무료단말기 정책으로는 KT의 인터넷 전화 스타일(Style) 상대하기에는 너무 버거워 보이는데요. 그 동안 엘지가 열심히 먹었던 파이들도 조만간 다 뱉어 내는게 아닌가 하는 조심스런 우려도 하게 됩니다. 엘지텔레콤에서 좀더 위기감을 느겼으면 하는 생각인데 지금 선두주자라고 좀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는게 아닌지... ^^;

다음에는 쇼킹하고 놀라운 기능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그에 앞서 저에게 약간의 실망을 안겨준 부분을 빨리 해결을 해야 될거 같습니다. 그거 해결 안되면 정말 이 제품에 대해서 완전 급실망할거 같은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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