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나이드니 타보고 싶은 차, 모건 에어로 슈퍼스포츠


여러분은 혹시 로또가 당첨이 되거나 엄청난 부를 소유하고 계시다면 어떤 자동차를 몰고 싶으신가요? 정말 세상에는 다양하고 값비싼 자동차들이 있어서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은 질문같습니다. 아마도 대부분은 페라리.람보르기니,베이론같은 슈퍼카나 포르쉐,벤츠.BMW과 같은 럭셔리 메이커를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돈만 많으면 개인 차고를 두고 한 5대정도만 소유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기는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자동차를 좋아하지만 속도를 즐기는 스피드 매니아는 아니어서 그런지 페라리나 람보르기니같은 슈퍼카는 좀 부담스럽고 오히려 감성적인 부분이 더 많아서 그런지 뭔가 느낌과 이야기가 있는 그런 차량들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레트로 디자인에 매력을 느끼고 클래식한 디자인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또 제가 혼자 차를 모는 것 보다 둘이서 타는 걸 더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모건의 100주년 기념 모델 에어로 슈퍼스포츠

나이가 들어가니 점점 끌리는 클래식카의 매력, 모건 에어로 슈퍼 스포츠(Aero SuperSports )


이번에 모건(Morgan)이라는 영국 자동차 회사에 자사의 100주년을 기념해서 만든 자동차인 에어로 슈퍼 스포츠를 보니 더 그런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 모건이라는 브랜드는 전에는 별 관심이 없던 회사인데 이제 서서히 관심이 가는 것 같네요.^^ 아마도 대부분은 이 회사를 모르실것 같은데, 저도 사실 잘 모릅니다.^^; 1909년에 모건에 창립이 되고 지금 100주년을 기념하고 가족들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는 몇 안되는 회사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정말 이렇게 작은회사가 망하지 않고 100년동안 지속되고 있다는게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만 그냥 보고 있어도 그 안에 앉아서 운전하고 있는 저의 모습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들장미소녀 캔디' 라는 만화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이런 스타일의 클래식카는 마음 깊은 곳에 따뜻함으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왠지 안소니와 테리우스가 막 타고 다닐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요?ㅋ 서울 도심에서 이런 차량들을 타고 다니는건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르겠는데 영국이나 프랑스의 멋진 고성들이 있는 또는 없이 펼쳐져 있는 포도밭이 보이는 도로를 모건 에어로 슈퍼스포츠를 타고 달린다면 정말 멋진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것도 좀 고전적인 고글에 가죽잠바 그리고 머플러를 하고 말이죠. 이런 모습들이 제가 꿈꾸는 수 많은 것 중에 하나인데 말이죠.^^

모건의 100주년 기념 모델인 에어로 슈퍼 스포츠는 경량의 알루미늄을 사용했고 엔진은 4.8리터 BMW V8 6단자동/수동 변속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영국에서 2010년에 생산된다고 하고 가격은 약2억5천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자동차 회사 로고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십자가와 날개 그리고 모건의 글이 서로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현대의 제네시스 로고하고는 겪이 달라 보입니다.^^



앞모습이 고풍스러운 클래식한 느낌이 든다면 뒷모습은 미래 지향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과거와 미래의 만남같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네요.


역시나 내부는 클래식카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지털이 대세이고 어떠 차량들은 풀LCD 계기판도 선보이는데 이런 올아날로그 계기판을 보니 왠지 향수가 느껴집니다. 이왕 할거 스티어링휠(핸들)도 좀더 클래식한게 했으면 좋았겠지만 안전을 위해서 에어백을 넣느라고 디자인이 약간 희생된 느낌입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동시에 좋아하는 저에게 아날로그만 잔뜩 느껴지는 에어로 슈퍼 스포츠의 내부는 무척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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