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전지전능한 MP3 플레이어, 삼성 옙 R1



전지전능한 폰이라고 한동안 많은 사람들을 CF로 유혹했던 옴니아폰에 대한 기억들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직 옴니아를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오늘 소개하는 MP3플레이어는 크기는 슬림하하고 작지만 사용할수록 그 다양한 기능들에 옴니아폰의 '전지전능' 이라는 단어가 자꾸만 생각이 납니다.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Drag & Play가 돋보이는 모델 옙 R1(YEPP R1)을 만져보면서 느겼던 점은 나날이 일취월장하는 옙의 성능을 보면서 기쁨과 함께하는 설레임과 너무나 다양하고 많은 기능들을 보면서 옙 제품의 리뷰는 나날이 힘들어지겠구나 하는 2가지 상반된 마음이었습니다. 그럼 저에게 기쁨과 조금은 슬픔(?)을 안겨주었던 작지만 있을건 다 있는, 컷팅-엣지-테크놀로지(Cutting-Edge-Technolgy)가 적용된 R1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케이스는 파랑색과 하얀색이 적절히 조화된 매우 시원한 디자인입니다. 전면에는 R1의 기능중에 하나인 터치를 구현하는 모습이 형상화 되었습니다.


측면에는 R1이 내세우는 터치위즈 UI와 DNSe 3.0 그리고 스마트펜의 로고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USB케이블, 이어폰, 이어폰솜, 그리고 R1의 모습입니다. 판매용 제품이 아닌 리뷰용 제품이라서 실제 판매가 될때는 변경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참조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1 각부분의 이름)

(제품하단부)

제품의 하단부을 살펴보면 24핀단자와(USB케이블 연결 포트) 마이크 그리고 3.5파이 이어폰단자가 있고 그 옆으로 액세서리 연결고리가 위치해 있습니다. 24핀 단자를 사용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휴대폰의 충전기를 이용해서 손쉬운 충전이 가능합니다.

(제품후면) 

제품후면의 모습입니다.

(제품전면)

제품 전면을 살펴보면 2.7인치 액정 하단부에 볼륨 버튼이 위치해 있고 옙 로고가 보이는 부분에 있는 헤어라인이 메탈의 강인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제품상단부)

제품의 상단부에는 왼쪽에 전원/홀드 버튼이 위치해 있고 떨어져서 그 옆에 리셋 버튼이 보입니다. R1은 제품에 버튼을 최소화 시켜서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무척 깔끔한 외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원/홀드 버튼같은 경우는 좀 뻑뻑한 느낌이 있어서 오작동에 있어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만 평상시 사용할때는 조작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이 작은 저의 손에도 쏙 들어오는 무척 슬림한 사이즈입니다.


R1은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고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남성들보다 여성분들이 더 선호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고 제품에 버튼을 최소화 시켰기 때문에 매우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출시될때는 3가지 컬러로 나온다고 하니 마음에 드는 컬러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품의 하단에 위치한 24핀 USB 케이블 단자를 통해서 자동차에 설치된 USB/iPod 단자를 연결하시면 손 쉽게 R1의 음악을 카오디오에서 작동하고 스피커를 통해서 들으 실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카오디오를 통해서 R1에 들어있는 음악등을 조정하고 들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안에 있는 USB단자를 통해서 음악도 듣고 충전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으 실 수 있습니다.


이제 R1의 외형과 디자인부분을 살펴 보았으니 기능과 다양함으로 새롭게 변신한 UI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옙R1이 지원하는 다양한 음악과 동영상 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악재생시의 UI )

음악재생

음악재생 부분을 살펴보면 기존에 옙이 가지고 있는 화려한 인터페이스보다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터치 위즈 UI로 한결 부드러워지고 멋지게 변한 앨범 커버플로우로 보는 즐거움이 더욱 강화되었고 MP3P의 본질인 음악듣기의 기본에 충실해서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배려를 했습니다. 그림을 보다가도 텍스프 파일로 글을 읽다가도 어떤 순간에도 음악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탕화면에서 음악재생이 가능한 DNSe 3.0이 적용되었고 다양한 음장으로 본인의 취향에 맟주어서 선택해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옙이 들려주는 사운드는 듣는 사람들에 따라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지만 제가 들어보기는에 어떤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좋은 음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 고음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만큼 기본적으로 Ogg와 FLAC 파일등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비디오재생시의 UI) 

지긋한 영상전환은 이제 그만! 있는 그대로 즐기자  

R1을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비디오재생 부분이었습니다. 아직까지 MP3P에서 영화를 본다는 것은 그렇게 대중화 되지 않았고 그나마 최근에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MP3플레이어가 선보이지만, 동영상 변환이라는 아주 큰 장벽때문에 동영상 부분은 늘 아쉬움으로 다가온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R1에서는 더 이상 힘들게 변환 또는 인코딩 할 필요가 없습니다. Dvix, Xvid 그리고 H.264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평소에 즐겨보는 동영상을 컴퓨터에서 바로 R1으로 드래그(Drag)해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자막도 이상없이 지원되었고 영상도 끊기거나 하는 부분은 볼 수 없었습니다. 

TV출력으로 대화면 시청 가능

또한 R1은 TV출력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던 영상을 티비에 연결하면 더욱 큰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고 모자이크 검색등을 통해서 영화를 보다가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탐색을 해서 볼 수 있고 파일리스트에 동영상 썸네일이 지원되기 때문에 보고자 하는 영상을 바로 확인해서 볼 수 있습니다. 특이한 부분은 음악재생시에 많이 사용되어 지는 앨범 커버플로우기능이 가능해서 단순히 보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아닌 만지고 즐기는 재미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어사전 UI)

영어공부의 좋은 동반자 -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영어사전

어학에 대한 관심은 시간이 갈수록 그 깊이가 더욱 커지고 그러면서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영어사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그냥 단순한 사전기능으로 그저 참고만 하는 수준에서 이제는 점점 전자사전을 위협하는 모습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R1에 탑재된 영어사전을 사용해보니 무척 직관적으로 UI가 만들어졌고 내용도 기존에 옙 제품에 사용되던것 보다 더욱 알차게 변한 것 같습니다. 특히 그동안 제가 가장 기대했던 원어민 발음도 제공하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만족스러운 발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어안의 이동이 자유로운 점프 기능도 들어간다면 영어사전을 목적으로 옙 제품을 살려고 하는 학생들도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부모님을 설득하는데 큰 힘이 되는 기능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비트DJ재생시 UI)

클럽의 DJ가 되어보자 - 비트 디제이

R1을 사용하다가 발견한 무척 재미있고 신기한 기능인 비트DJ 입니다. R1만 있으면 누구나 클럽의 디제이가 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생하고 있는 음악에 여러가지 다양한 효과를 주어서 믹싱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크래치 기능은 UI에서 보여지는 시디를 손으로 직접 돌리면서 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무척 재미있었던 기능이기는 했지만 제가 제대로 사용을 못 해서 그런지 음악과 스크래치가 너무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트디제이는 대부분의 소비자에게는 무척 생소한 기능이어서 이 기능에 능숙해지려면 얼마간의 기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클럽 디제이를 꿈꾸는 분들은 무척 반길만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게임재생시의 UI)

게임기능

게임기능은 당연히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화면에서 보이는 아스트로레인저는 위에 소개한 비트DJ랑 비슷한 느낌이드는데 박자감각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게임 같습니다. 이 게임을 열심히 연습하고 비트DJ에 도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밖에 3개의 다른 게임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 별로 게임을 즐기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게임은 별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

 (텍스트 파일재생시의 UI)

스마트펜이 적용된 텍스트 파일 - 빨간팬

기존의 밋밋한 텍스트 파일에서 R1은 스마트펜을 적용해서 조금더 텍스트기능을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게끔 만들었습니다. UI도 훨씬 세련되게 변했고 빨간 스마트펜을 사용해서 단어에 줄을 치면 그에 관련된 단어가 영어와 한글뜻이 같이 나옵니다. 텍스트를 읽으면서 영어공부도 하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영어공부시에 무척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라디오재생시 UI)

라디오는 기본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라디오를 좀더 멋스럽게 UI로 만들어서 단순한 라디오 기능을 좀더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FM지역설정으로 해외에서는 손쉽게 라디오 설정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사용시 UI)

핸드폰은 안녕 이제 R1으로 통화하자 - 블루투스 지원  

R1은 블루투스 2.0 EDR을 지원하기 때문에 블루투기 기기끼리 파일교환이 가능하고 핸드폰과 연동하여 R1을 통해서 전화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았을때 손쉽게 가지고 있던 폰하고 연결이 되었고 이상없이 R1을 통해서 전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블루투스가 지원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핸드폰을 꺼내지 않고도 R1에서 통화를 할 수 있고 파일또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R1의 UI)

R1이 내세우는 강점은 위해서 열거한 음악재생과 변환없이 즐기는 동영상 그리고 더욱강화된 전자사전등도 있겠지만, 늘 보게되는 UI의 뛰어난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흡사 에니콜 햅틱 핸드폰의 UI를 보는 것처럼 볼거리가 많이 있는데 사실 알고 보면 옙의 UI가 에니콜의 멋진 UI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만큼 옙UI는 나날이 엣지있고 스타일리쉬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터치위즈 UI를 적용해서 다양한 위젯을 배경화면에 배치할 수 있고 본인의 취양대로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UCI가 적용되어서 개성적인 UI를 만들 수 있고 지하철노선도등 다양한 부가기능과 배경화면에서 보여지는 영어 단어장을 통해서 하루하루 새로운 영어단어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사용을 하다보니 R1제품은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단순히 음악과 동영상 시청뿐만 아니라 영어공부도 강화시키게 만들어 주는 MP3플레이어 같습니다.


파일 탐색기를 통해 빠르게 기능에 접근할 수 있고 사진파일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배경화면에서 사진을 액자처럼 선택해 볼 수 있고, 사진을 보면서 음악파일과 라디오를 작동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기능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전지전능'해 보이는 MP3플레이어인 '옙 R1'을 살펴봤습니다.

작고 슬림한 사이즈에 Ogg나 Flac 등 고음질의 음악파일을 지원하고 무엇보다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인코딩 변환 작업 없이, 컴퓨터에서 보는 영화나 동영상 파일을 바로 드래그(Drag)해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대단히 매력적인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기기의 2.7인치 액정에서 끊기지 않고 부드럽게 돌아가는 Dvix 영화 파일을 보고 있으면 지금도 신기한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욱 강화된 영어사전 기능으로 어학학습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영어텍스트 파일을 보면서 빨간색 스마트펜을 이용해 단어를 찾고 원어민의 리얼한 발음을 듣다 보면 어느새 영어전문가가 돼 있을지 모릅니다.

작지만 강력한 멀티기기의 면모 과시하는 R1

비트DJ라는 참신한 기능을 지원해 잠시 동안이라도 클럽DJ의 기분을 만끽해 볼 수 있는 것도 R1만이 선사하는 즐거움입니다. 연인이나 친구가 생각나면 블루투스 연동 기능으로 휴대폰을 가방이나 주머니에서 뺄 필요없이 바로 R1을 통해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다양한 기능들을 부드럽게 동작하게 해주는 터치위즈 UI는 쉽게 보고, 풍부하게 듣고, 손쉽게 작동하는 R1의 삼박자 진행의 마침표가 되어줍니다. 햅틱폰을 사용하는 듯한 부드러운 터치를 구현해 모든 부분을 손가락 터치로 작동할 수 있었고, 빠르게 반응하는 부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면 전원/홀드 버튼이 너무 뻑뻑해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과 Q2에 들어있던 사용자 버튼이 빠진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 옙 R1이 보여준 다양한 기능은 제 머릿속에 떠오르는 '전지전능'이란 단어를 조금도 어색하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삼성 '옙 R1' 제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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