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노출된 신형 아반떼 스파이샷



제가 제일 싫어하는 국내차량중에 하나를 이야기 하자면 현대차에서 나온 아반떼 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이유는 성능보다는, 우선 밋밋하고 뚱뚱한 디자인과 하모니가 없는 실내 디자인 그리고 경쟁자가 없다보니 오랫동안 큰 변화없이 주구장창 우려먹고 있는 현대차의 만행(?)이 복합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아반떼는 볼때마다 괜히 정이 안가고 미워지더군요. 그나마 최근에 나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그래도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경쟁차종인 지엠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와  르노삼성의 뉴SM3등과 비교해 볼때 너무 개성이 없는게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라세티 프리미어와 뉴SM3의 돌풍으로 지금 아반떼는 완전히 올드한 느낌의 자동차로 전락해 버린 상황인데(그래도 여전히 잘 팔리는거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이제 여기서 신모델을 선보이지 않으면 아반떼의 아성이 흔들리지 않을까 합니다.그래서 언제 아반떼 후속이 나올까 늘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미국 데스벨리에서 열심히 테스트중인 아반떼(엘란트라)후속의 모습이 포착된것 같습니다. 형인 YF쏘나타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활씬 엣지스러운 라인으로 변하고 실내디자인도 완전 변한것 같은데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사진은 많지 않습니다.^^;)




자동차 테스트 현장으로 유명한 미국 데스벨리에서 신형 아반떼가 포착이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뚱뚱이 아반떼에 비해서 뭔가 좀 슬림하게 변한거 같긴 한데 위장막을 많이 붙여서 그런지 여전히 좀 뚱뚱해 보이기는 합니다. 그리고 전후의 오버행이 짧아서 그렇게 보이는 부분도 있네요. (하지만 역동적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루프라인이 YF쏘나타처럼 낮게 형성이 되어 있어서 뒷좌석이 좀 불편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형제차다 보니 앞으로는 YF쏘나타에 맟추어서 현대의 다른 차들도 비슷한 느낌으로 갈것 같습니다. 이런 시도가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쏘나타나 아반떼나 무난한 디자인의 누구나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은 밍밍한 디자인이 장점이었는데 현대차가 이제 이런 전략은 포기하고 특별하고 튀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것 같습니다. 독점이다 보니 국내시장은 이제 안중에도 없고 세계시장을 염두해 두고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ㅎㅎ


(YF쏘나타 실내사진) 

6단자동미션이 적용될 예정인 신형 아반떼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것은 실내공간입니다. 정말 이전의 아반떼의 실내는 진짜 좀 후져보이는 부분이 있었는데 신형 아반떼의 실내는 흡사 YF쏘나타의 실내를 보는 것 같네요. 스티어링휠도 완전 멋지고(YF보다 좋아보입니다.) 센터페시아 부분도 이전의 아반떼와 비교해서 상당히 다이나믹해지고 보는재미와 만지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운전석 계기판의 커다란 2개의 원형 크러스터가 스포티한 느낌을 전해주는데 YF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용한거 같네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YF에 올라온 6단자동변속기를 사용했다는 것인데 현대차도 이제 아반떼에 6단변속기를 올려 놓을 예정인가 봅니다. 아무래도 라세티 프리미어도 그렇고 경쟁차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나 봅니다. ㅡㅡb

점점 흥미로와지는 국내자동차 시장

엔진 같은 경우는 166마력 세타2 2리터 직렬4기통이 올라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에 북미에 출시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까 내년 초반에 국내에도 아마 출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량이 쏘나타와 함께 쌍벽을 달리는 아반떼의 신차가 출시가 된다고 하니 최근 들어서 수입차와 함게 자동차 대전을 벌이면서 점점 흥미진지해지고 있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또 하나의 돌풍을 불러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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